최근 수색산(봉산)에 계단이 설치됨으로 인하여, 라이딩이 많이 힘들어 지고,
또한 안내표지판에 자전거 통행 제한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어
이를 수정해 줄것을 요청하는 글을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답변은 결국 그냥 이렇게 되었으니까 이해하고
참고 살아라~ 뭐 이런 답변으로 들리는 군요..
제가 글 재주는 없습니다만은 제가 올린 글 전문과 답변글 전문을
올려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십니까? 몇가지 질의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꼭 답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은평구, 수색,증산동,신사동,구산동에 이르기까지 연결되어 있는
(정확한 산의 명칭은 모르겠으나) 산이 있습니다.
그곳에 작년부터 계속적으로 계단이 설치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계단을 설치하고 계단설치 한 곳 옆에는 망가진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이유로 설명을 해 놓으신것 같습니다.
간단히 첫번째 질문 하겠습니다. 자연적인 등산로에 인공적인 나무 계단이
생태계 복원과 또한 자연스러운 등산 환경과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혹 이러한 계단을 설치하시면서, 주민들의 의견은 들어 보셨는지요?
산에 저러한 계단을 설치하려면 무수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적절한 예산 집행이었을까요?
저는 은평구에서 30년 이상 살아왔습니다. 집의 뒷편에 산이 있어
아카시아 향기도 맏으며, 좋은 공기를 맏으면 살아왔는데
이젠 그러한 자연스러운 멎을 저희 관할 구청에서 빼앗아 가신
느낌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산에 오르셔서 등산을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십시요.
계단이 좋으세요, 아니면 이전의 등산로가 좋으세요? 하구요.
거기 오시는 분들은 등산을 하러 오시는 것이지, 계단을 오르러
오시는 분들이 아니십니다.
저는 예산을 들여서라도 다시 철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말씀드리져.
새로 생긴 계단에는 늘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전거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과태료 부과된다고
이런 문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에 자전거 다니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법률이 있는지요?
일반인들이 저 문구를 보고 "아 자전거가 다니면 안되는 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자제해 달라는 말과 금지란 말은
엄연히 틀린 말이며, 저 문구로 인하여 오해가 생기고 주민간에
말다툼과 불화가 생긴다면 이 문제는 누가 해결하실 생각이신지요?
상식선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시고 다시한번 산에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설치하신 계단이 이 산과 어울리는 지요..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원형으로 보존해 주시길 바라며, 안내문구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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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정 발전에 협조하여 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봉산도시자연공원 등산로내 계단 철거 및 산악자전거금지 안내판 수정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
봉산은 고양시와 경계에 위치한 45만평 규모의 도시자연공원으로 등산로 9.1km로 수색동 및 증산동 등 5개동의 지역주민들이 운동공간 및 여가 선용의 장소로 활용되므로 인해 많은 샛길 등산로가 생겨나고 노약자와 우기 특히 겨울철 결빙기에는 등산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봉산 주등산로를 연차적으로 이용이 편리하도록 정비하여 주등산로로 주민 이용을 유도하고 샛길과 넓은길은 폐쇄ㆍ복원하여 구민이 산을 이용하면서도 산이 보호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등산로 계단을 설치한 지역은 경사가 급하거나 세굴이 심한 곳, 암반위에 얇게 덮여진 토양 유실지역에 대해 자연소재인 방부목재계단을 설치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봉산도시자연공원 등산로에서 산악자전거를 이용함에 따라 등산객들로부터 안전사고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발생되고 시설물이 훼손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어 안내판을 설치하여 계도하는 사항으로 공원관리상 산악자전거 통행의 자제를 요구하고 있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공원녹지과(담당 박종갑, ☎ 350-351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끝.처리부서의 답변을 요청합니다.
또한 안내표지판에 자전거 통행 제한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어
이를 수정해 줄것을 요청하는 글을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답변은 결국 그냥 이렇게 되었으니까 이해하고
참고 살아라~ 뭐 이런 답변으로 들리는 군요..
제가 글 재주는 없습니다만은 제가 올린 글 전문과 답변글 전문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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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몇가지 질의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꼭 답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은평구, 수색,증산동,신사동,구산동에 이르기까지 연결되어 있는
(정확한 산의 명칭은 모르겠으나) 산이 있습니다.
그곳에 작년부터 계속적으로 계단이 설치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계단을 설치하고 계단설치 한 곳 옆에는 망가진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이유로 설명을 해 놓으신것 같습니다.
간단히 첫번째 질문 하겠습니다. 자연적인 등산로에 인공적인 나무 계단이
생태계 복원과 또한 자연스러운 등산 환경과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혹 이러한 계단을 설치하시면서, 주민들의 의견은 들어 보셨는지요?
산에 저러한 계단을 설치하려면 무수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적절한 예산 집행이었을까요?
저는 은평구에서 30년 이상 살아왔습니다. 집의 뒷편에 산이 있어
아카시아 향기도 맏으며, 좋은 공기를 맏으면 살아왔는데
이젠 그러한 자연스러운 멎을 저희 관할 구청에서 빼앗아 가신
느낌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산에 오르셔서 등산을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십시요.
계단이 좋으세요, 아니면 이전의 등산로가 좋으세요? 하구요.
거기 오시는 분들은 등산을 하러 오시는 것이지, 계단을 오르러
오시는 분들이 아니십니다.
저는 예산을 들여서라도 다시 철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말씀드리져.
새로 생긴 계단에는 늘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전거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과태료 부과된다고
이런 문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에 자전거 다니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법률이 있는지요?
일반인들이 저 문구를 보고 "아 자전거가 다니면 안되는 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자제해 달라는 말과 금지란 말은
엄연히 틀린 말이며, 저 문구로 인하여 오해가 생기고 주민간에
말다툼과 불화가 생긴다면 이 문제는 누가 해결하실 생각이신지요?
상식선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시고 다시한번 산에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설치하신 계단이 이 산과 어울리는 지요..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원형으로 보존해 주시길 바라며, 안내문구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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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정 발전에 협조하여 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봉산도시자연공원 등산로내 계단 철거 및 산악자전거금지 안내판 수정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
봉산은 고양시와 경계에 위치한 45만평 규모의 도시자연공원으로 등산로 9.1km로 수색동 및 증산동 등 5개동의 지역주민들이 운동공간 및 여가 선용의 장소로 활용되므로 인해 많은 샛길 등산로가 생겨나고 노약자와 우기 특히 겨울철 결빙기에는 등산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봉산 주등산로를 연차적으로 이용이 편리하도록 정비하여 주등산로로 주민 이용을 유도하고 샛길과 넓은길은 폐쇄ㆍ복원하여 구민이 산을 이용하면서도 산이 보호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등산로 계단을 설치한 지역은 경사가 급하거나 세굴이 심한 곳, 암반위에 얇게 덮여진 토양 유실지역에 대해 자연소재인 방부목재계단을 설치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봉산도시자연공원 등산로에서 산악자전거를 이용함에 따라 등산객들로부터 안전사고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발생되고 시설물이 훼손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어 안내판을 설치하여 계도하는 사항으로 공원관리상 산악자전거 통행의 자제를 요구하고 있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공원녹지과(담당 박종갑, ☎ 350-351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끝.처리부서의 답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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