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얼마래여???"
"응....1,000원이예요...."
"그럼..저건 얼마래여????"
"응??..그것도 1,000원....."
"아하!!!..그럼......저것도 1,000원이겠네???....." (슬쩍 끝말을 끊어버리며...)
"글치...그것도 1,000원이지...." 덩달아..이 아지매도..말을 놔버리는데....
오늘 오후..날은 화창한데...바람이 불어 좀 쌀쌀합니다만...
마눌님 모시고??....동네 재래시장을 갔습니다...팔짱끼고 터벅터벅..(봉사하는 맘으로..)
이곳 저곳..기웃기웃 하면서...야채 가격도 물어보고...생선 가격도 물어 보고...
나물 가격도 물어 보고...
헌데..정작....돈 주고 구입한 물건이 없습니다... (넘..비싼 것 같아...선뜻..사질 못하고..)
그렇게...빈 장주머니 들고...시장 안.. 이 골목 저 골목..돌아 다니며...
눈에 띄는 튀김이며...호떡이며....주섬주섬 집어 먹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살찐다고...타박할 마눌님....정신 딴데(??) 팔고 있어서....먹는데로
돈을 지불해 줍디다...(얏호!!! 신난다!!!)
마구마구...보이는데로 사 먹습니다.....
한과도 있고....와플도 먹고,,,,칡차도 팔고...
엄마!!..저것도 사줘!....예전 어렸을 때..어머니 따라 장에 왔을 때 처럼...
기분 째~~집니다.
휴~~ 그렇게 닥치는데로...가판에서 파는 음식 먹어 댔더니....
그렇지 않아도..3XL이 작아서..삐져나오는 바지가....탱!탱!
결국은....돌아오는 길에....달랑..시금치 한단...내가 젤 좋아하는..양상치 한개.....
그리고..몇몇 가지....나물 종류....찌개(수정)용..돼지고기..등등..정도....
"어맛!!...산것은..겨우 이건데..왜 돈이 이렇게 비지???"
집에 돌아 온 마눌님...지갑 안의 잔돈을 한참 계산하더니....돈이 없어졌다고..
물건 값과...쓴돈 계산을 한참 합니다...
(이런...띠~~리,.... 내가 다 먹었잖여~~~)
슬쩍 건너방으로 조용히..피신을 합니다....
"이 잉간아!!! 도체..얼마치나 사 먹은거여?????"
(쳇!!..돈은 자기가 내고...자기도 같이 먹어 놓고서는....)
암튼..헤드폰을 뒤집어 쓰고,,,,음악 듣는 척....아무 소리 안들리는 척!!!
헉??..근데...이 마눌님..때가(??) 됐는데도 저녁 챙겨 줄 생각도 안합니다...
만약 밥 달라고 한다면???....보나마나....
" 이 잉간아..그렇게 먹어대니..살 안찌냐???" 할텐데.....
"응....1,000원이예요...."
"그럼..저건 얼마래여????"
"응??..그것도 1,000원....."
"아하!!!..그럼......저것도 1,000원이겠네???....." (슬쩍 끝말을 끊어버리며...)
"글치...그것도 1,000원이지...." 덩달아..이 아지매도..말을 놔버리는데....
오늘 오후..날은 화창한데...바람이 불어 좀 쌀쌀합니다만...
마눌님 모시고??....동네 재래시장을 갔습니다...팔짱끼고 터벅터벅..(봉사하는 맘으로..)
이곳 저곳..기웃기웃 하면서...야채 가격도 물어보고...생선 가격도 물어 보고...
나물 가격도 물어 보고...
헌데..정작....돈 주고 구입한 물건이 없습니다... (넘..비싼 것 같아...선뜻..사질 못하고..)
그렇게...빈 장주머니 들고...시장 안.. 이 골목 저 골목..돌아 다니며...
눈에 띄는 튀김이며...호떡이며....주섬주섬 집어 먹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살찐다고...타박할 마눌님....정신 딴데(??) 팔고 있어서....먹는데로
돈을 지불해 줍디다...(얏호!!! 신난다!!!)
마구마구...보이는데로 사 먹습니다.....
한과도 있고....와플도 먹고,,,,칡차도 팔고...
엄마!!..저것도 사줘!....예전 어렸을 때..어머니 따라 장에 왔을 때 처럼...
기분 째~~집니다.
휴~~ 그렇게 닥치는데로...가판에서 파는 음식 먹어 댔더니....
그렇지 않아도..3XL이 작아서..삐져나오는 바지가....탱!탱!
결국은....돌아오는 길에....달랑..시금치 한단...내가 젤 좋아하는..양상치 한개.....
그리고..몇몇 가지....나물 종류....찌개(수정)용..돼지고기..등등..정도....
"어맛!!...산것은..겨우 이건데..왜 돈이 이렇게 비지???"
집에 돌아 온 마눌님...지갑 안의 잔돈을 한참 계산하더니....돈이 없어졌다고..
물건 값과...쓴돈 계산을 한참 합니다...
(이런...띠~~리,.... 내가 다 먹었잖여~~~)
슬쩍 건너방으로 조용히..피신을 합니다....
"이 잉간아!!! 도체..얼마치나 사 먹은거여?????"
(쳇!!..돈은 자기가 내고...자기도 같이 먹어 놓고서는....)
암튼..헤드폰을 뒤집어 쓰고,,,,음악 듣는 척....아무 소리 안들리는 척!!!
헉??..근데...이 마눌님..때가(??) 됐는데도 저녁 챙겨 줄 생각도 안합니다...
만약 밥 달라고 한다면???....보나마나....
" 이 잉간아..그렇게 먹어대니..살 안찌냐???"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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