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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사용자는 힘들다...

kstbest2007.10.19 20:49조회 수 150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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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를 한 2년 정도 타는데...

돈없는 직장인이다 보니 중고를 구매해서 잔차를 탑니다.

이것저것 업글도 하고 싶어 중고로 구해서 열심히 부품을 조립?합니다.

그래도 대충 이런저런 잡소리 정도는 잡고, 드레일러 조정,  블리딩 정도는 합니다.

문제는 수입사들과 샆입니다.

저 같이 그냥 동호회인 정도는 고칠수 없는걸...

정식 수입정품이 아니거나, 자기샆에서 판게 아니라는 이유로 천대?를 합니다.

수입사에 물어봐도, 샆에 물어봐도 특별한 해답은 나오지 않네요...

며칠동안 부싱과 브레이크때문에 머리가 좀 아프네요

사실 중고나 멜오더제품을 쓰는 제가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

X사에 부싱을 따로 판매하지 않나요? 했더니

저희는 샥 1개에 부싱 1조로 하기 때문에 부싱을 따로 팔지 않습니다.

샥을 판매하는 회사에 물어보세요. 미국 본사에 물어봐도 안판답니다.

가관은 정품 확인하고 기존거 반납하는 조건이라네요...

부싱은 소모품 아닌가요?

브레이크는 더 가관이 아닙니다. 고무링같은거 마모되어서... 준 1세트값을 내야하니...

대뜸 한다는 말은 그거 어디서 사셨어요?

샆에서도 마진이야 잔차 파시는게 많겠죠... 수입사도 중고때문에 피곤하시겠죠...

하여튼 돈 벌면 새제품 수입사 정품으로 잔차 하나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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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설계시.. (by scifo10) 10분 있으면 도착할래나???바이크에 홀릭된넘...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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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같은이유로 보통 부싱은 공구상가 같은데 가서 깍아서 쓴답니다.
    웬만한 오링도 공구상가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넘 받지 마세요. ^^
  • 부싱깍는 것도 기본이고 오링도 공구상가 뒤지는건 기본입니다.
    헝그리라이더만의 또다른 Hobby 인 셈이지요..
    찾아내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 헝그리를 떠나서 자전거를 험하게 타다보면 부싱도 마모되고 베어링도 갈립니다.
    수입하면서 전용부품수량확보를 많이 안하다는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싱을 깎아만들어주는 샾도 있습니다.
  • 샾한군대쯤은 친하게 지내주는 센스~ 아니면 샾을 끼고 있는 동호회를 들어서

    친해지는 것이 최고로 좋습니다~ ^^
  • 이것 저것 끼우고 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 잔차도 삐그덕 찌그덕 거립니다만...

    심지어 저는 헤드셋도 seam을 박아 개조해 사용합니다.

    제 잔차 부품중에 새 것을 부착해 본 것이라곤....안장과 싯포스트뿐입니다.
    99년식 쉬프트도 아직 사용중이고요...
  • 2007.10.20 09:58 댓글추천 0비추천 0
    거 참 샾 한 번 싸X지 하고는..... 샾 좀 둘러보시고 친절히 대하는 곳에 안착하세요 정신건강에 아주 좋더군요..
  • 저도 동호인으로 출발해서 지금은 샾을 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조심하는 부분이 저한테 사지 않은 물건이라도 정성껏 힘닫는 데까지 구하고 손보고 있고 이런 마음이 변치않도록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어쩌면 제가 샾을 하겠다고 마음먹은게 결국 글쓴님의 생각과 같은 생각에서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ㅠㅠ 저도 마찬가지지만 샾하시는 분들모두 동호인출신이라면 그맘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
  • kstbest글쓴이
    2007.10.20 17: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비까지는 시간이 좀 그렇습니다.
    시간 많아야 일주일에 두번정도 라이딩해서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정비를 정확히 못하니^^
    샆에서도 부싱을 깎아 주는군요^^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정비하고 라이딩하겠습니다.
  • 이젠 아예 정비스트레스 거의 안받는 리지드샥으로 가려고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ㅠㅠ
    그저 온몸으로 완충시켜가면서 ...
  • 정품에대하여 간단하게 한마디만..
    유독 자전거만 정품을 별로 대우하지 않고 비싸기만 하는듯 합니다.
    얼마전 다이빙시계정품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고장이라서 a/s에 물어보니 한번정품은 끝까지책임
    진다고 하더군요. 핀란드에 수리를 보내면서 같은제품대체품을 내려보내줍니다. 물론 택배비까지 부담해서요.. 수리마치고 받을때도 마찮가지이고요..
    근데 잔차는 정품이 1차 구매자에 한해서 정품인정이라는 참으로 어쩌구니없는 현실이더군요.
    아니 물건에대해 정품이지 구매자에 정품표시합니까.. 중고구매하면 정품인정 안한다고 하더군요.
    수입하시는분들도 정식으로 라이센스 받아서 판매한다면 정품관리 철저히 해서 모든사람으로하여금 스스로 정품을 사용 하도록 해야 되지 . 비싸게 팔기만 하고 a/s 별로라면 어느 미친놈이 정품사겠습니까.. 물론 친절하게 수리해주는 샵의 매캐닉 되시는분이나. 사장님은 제가 쓴글에 해당없음을 반드시 말씀 드립니다.
  • 뭐......... 정품샥 샀는데 제대로 a/s도 못해주고
    결국 다른것 새걸루.. 등급이.. 그것보다 낮구 더 무거운걸루 교체 받았는데요..
    실링이나 부품 오더 구할수 있고.. 직접 자기가 샥 이상 생기면
    본사로 보낸다면... 정품을 살이유는 없을듯..
    잘고쳐주는 수입상두 있지만....... 좀 ......
    많이 그런 수입상두 있네요
  • kstbest글쓴이
    2007.10.21 1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각해보니...
    수입상은 팔때는 모 명품이니, 핸드메이드니 하고 수리할때되면 배보다 배꼽이 큰 수리비를 요구하고, 샆은 정확히 수리하고 정당하게 수리비용을 받았으면 합니다. 모 공짜로 고쳐달라는 적은 없는데... 그냥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풀샥을 타다보니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월급쟁이다 보니 타는 시간도 부족해서 안타까운 맘에 끄적거려 봅니다...
  • 동호인 여러분 작금에 잔차 수입상이나 샵 에서는 너무 터무니 없게 잔차가격을 높게 책정해 놓고 부르는게 값인냥 제멋대로 입니다 너무 마진을 많이 붙여 먹는다는겁니다 더구나 자기물건이 아니면 더 고장 내서 (정비중 흡집이나 얼라이먼트가 정확지 않음) 정비해 줍니다 모 샵에서는 림을 하나 교환 하였더니 림에서 달깍달깍 하는소리가 나서 정비해 보니 림속에 용접똥이 들어가 있더군요 근데 똥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샵에서는 순간 접착제로 그똥을 붙여서 주더군요 참 기가막힐 노릇이죠 그게 온전 하겠습니까 또 어떤 수입상은 물건만 팔아먹고 폐업해버려 정비도 안해주는 아주 악질 사기꾼도 있답니다 이제 수입 잔차 진저리가 납니다 하루빨리 국산 잔차가 품질이 좋아져서 동호인 모두가 저렴한 가격에 사기당하지않고 잔차질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 kstbest글쓴이
    2007.10.21 2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부싱을 만들어주는 샆이 있나요? 정확히 잘 제작해주나요?
    부싱이 계속 딸깍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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