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 술에 애시당초,태생적 부터,후천적으로,
낯 술을 즐겨하지 안으며,
낯 술에 약한 수카이 입니다.
오늘....일이 있어서 회사 출근을 해서 업무 보고있는데
한 통의 전화가 오기에
액정을 들여다 보니,
낯익은 아이디가 뜨더군요.(아이디는 밝히지 안겠습니다.으흐흐흐)
언제 업무 끝나냐고 물어 오며,
끝나고 영화나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ㅠㅠ
사실,
전 영화나 비디오를 보게 되면,
15~20분은 그런대로 버티는데 그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수면제가 되어 곤한 잠에 빠지는 습관이라 해야 할지
이해 할 수없는 잠에 빠쟈 들어,
지금껏 제대로 본 영화나 비디오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모두 보려면,
기억을 더듬어서 예전에 본 영화들을 15~20분 forward-play 한 담 부터
보게 됩니다.
일명,
제 기억의 짜집기 식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죠..>.<::
거두절미 하고요......
업무 끝나고 영화 보자고 해서,
만나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참고로 왈바 남자회원 입니다...ㅠㅠ.>.<큭~)
상영시간표를 보니,
이 친구가 보려했던 영화는 20시에 딸랑 하 나 배정되어 있더군요.
너무 늦기도 하고 남자끼리 영화보러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술이나 마시러 가자~!!!" 해서..
낯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낯술은 명절 연휴를 제외하곤
낯 술을 좋아 하지도 안을 뿐 더러 하지 안으려 하는데
오늘은,
올 해 들어서 두 번째로 낯 술을 하게 되었네요.
어쩔 수 없이(핑계 좋~다~!!! 언제 철들래~ㅎ)
헌데,
낯 술을 먹어 보니,
보통 때 지나가는 평범한 아가띠들 마저 이뿌게 보입니다...>.<:::
이거이거...큰...일 입니다....ㅠㅠ
이제 아지랑이 형님 샾에 처들어 가야겠습니다...ㅎ
낯 술에 해롱해롱한 수카이가 횡설수설 했심더...므히히히...
즐거우신 주말과 휴일 보내세요...^^
**. 짜수님...빵집과 빵 종류 시간 나는대로 올려 드릴끼구요잉...^^
꺼~어~억~=33 기분 좋~~다~^^::ㅎ (_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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