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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낯 술 먹었습니다...^^::

eyeinthesky72007.10.20 18:20조회 수 126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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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술에 애시당초,태생적 부터,후천적으로,
낯 술을 즐겨하지 안으며,
낯 술에 약한 수카이 입니다.

오늘....일이 있어서 회사 출근을 해서  업무 보고있는데
한 통의 전화가 오기에
액정을 들여다 보니,
낯익은 아이디가 뜨더군요.(아이디는 밝히지 안겠습니다.으흐흐흐)

언제 업무 끝나냐고 물어 오며,
끝나고 영화나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ㅠㅠ

사실,
전 영화나 비디오를 보게 되면,
15~20분은 그런대로 버티는데 그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수면제가 되어 곤한 잠에 빠지는 습관이라 해야 할지
이해 할 수없는 잠에 빠쟈 들어,
지금껏 제대로 본 영화나 비디오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모두 보려면,
기억을 더듬어서 예전에 본 영화들을 15~20분 forward-play 한 담 부터
보게 됩니다.

일명,
제 기억의 짜집기 식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죠..>.<::

거두절미 하고요......


업무 끝나고 영화 보자고 해서,
만나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참고로 왈바 남자회원 입니다...ㅠㅠ.>.<큭~)
상영시간표를 보니,
이 친구가 보려했던 영화는 20시에 딸랑 하 나 배정되어 있더군요.
너무 늦기도 하고 남자끼리 영화보러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술이나 마시러 가자~!!!" 해서..
낯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낯술은 명절 연휴를 제외하곤
낯 술을 좋아 하지도 안을 뿐 더러 하지 안으려 하는데
오늘은,
올 해 들어서 두 번째로 낯 술을 하게 되었네요.
어쩔 수 없이(핑계 좋~다~!!! 언제 철들래~ㅎ)

헌데,
낯 술을 먹어 보니,
보통 때 지나가는 평범한 아가띠들 마저 이뿌게 보입니다...>.<:::
이거이거...큰...일 입니다....ㅠㅠ

이제 아지랑이 형님 샾에 처들어 가야겠습니다...ㅎ

낯 술에  해롱해롱한 수카이가 횡설수설 했심더...므히히히...
즐거우신 주말과 휴일 보내세요...^^


**.  짜수님...빵집과 빵 종류 시간 나는대로 올려 드릴끼구요잉...^^
꺼~어~억~=33 기분 좋~~다~^^::ㅎ  (_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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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공범(?)이 짜수님?

    낮 술을 다 드시고....
    진정한 꾼으로 들어 가신 것 같습니다. ㅎㅎ
  • eyeinthesky7글쓴이
    2007.10.20 18: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비형님....짜수님 아닙니다....((((땡~~))))^^ㅎ
  • 취하긴 취하셨나 봅니다
    낮술을 낯술이라 하시는걸 보면...
    ㅋㅋㅋ
  • 낮에 마시면 더 취하는 이유가 뭘까 궁금합니다...
  • 그 공범은 ㅋ**입니다.

    전화받고...포복절도 했습니다. ^^*
  • 주말 그시간에
    갈데 없는 사람들은
    또래의 싱글(말이 좋지!ㅋㅋㅋ)...
  • 그래요..... 장본인이 접니다.....
    저녁에 아지랑이행님 만나서 또 마셨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잠못 이루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언제든 전화 주시와요^^
    경기도까진 달려갑니다..ㅡ,.ㅡ;;;;;;;
  • 쬐리면...

    애미 애비도 못알아 본다는...

    그 흉악한 낮술을....ㅋ

    낮술 묵고잡네...ㅠㅠ
  • 낮술을 자셨으면 집에가서 잘일이지....

    왜?
    나한테와서 술 사달라고 하는지...

    그래도 저를 알아보는거 보니 취하지는 않았는가벼%$^)*(*(*
    키큐라님 일찍 들어가셨습니다.

    쮸카이님 댓글 달시간 됬는데???

    이인간이 어디서 업힐하고 있는거 아닌가?
    술만먹으면 방향이고 뭐고, 언덕을 보면 꼭 올라야하는 우리에
    쮸카이
  • 2007.10.21 1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연락 주시지. 그 시간에 종로3가에 있었습니다.

    작업 중인게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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