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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쁜넘인가 봅니다....

인자요산2007.10.21 19:29조회 수 142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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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경미(?)한 사고가 났습니다...

여러분들 걱정해주신대로 병원에는 가봤으나... 이상은 없다네요...

문제는 범펍니다...

저는 그냥 도색이나 할 요량으로 사업소를 방문했습니다만...

판금 반장님이 보시더니만...

갈아야 합니다... 하더군요...

그냥 도색만 하면 문제가 됩니까.... 했더니만..

뒷바퀴 쪽을 보라고 하시더군요...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충격으로 윗면과 일치 하지 않고 들어갔네요...

절대로 제가 먼저 갈자는 얘기는 안했습니다..

(내심 갈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결국 저도 어쩔수 없는 넘인가 봅니다....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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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교환해야 됩니다. 입원수속 받지 않으신 것만 해도 충분히 양심적으로
    처리하신겁니다.
    범퍼 도색은 말 그대로 스치거나 누가 고의로 날카로운 열쇠같은 걸루 긁었을때
    하는거고, 아무리 살짝 받쳤어도 차로 받치면 원형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범퍼는 일회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한번의 충격으로 번퍼 안의 스프링의 기능은 상실됩니다.
    이후 범퍼의 기능 상실입니다.
  • 인자요사님, 나쁘다뇨..;
    잘 하신 겁니다. ^^ 몸 이상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 충격 받아 금 간 헬맷을 계속 써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범퍼는 반드시 정품으로....
  • 교체할 필요가 없는 걸 교체하는 거야 나쁜 거지만, 바꿔야 할 걸 바꾸는 게 나쁘다니요 ~ ㅎ
  • 범퍼와 헬맷은 일회용입니다.^^^
  • 글쎄요.
    다들 잘 교체했다고 하는데...저만 삐뚜루 나가는 군요,
    사실 헬멧과 범퍼는 용도가 다르죠.
    차에는 범퍼 말고도 사람을 보호할 것이 무척 많이있습니다.
    범퍼라는 것이 깨지지 않았다면 기본 기능상 이상은 없는 겁니다.
    기본 기능이란 차체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쉽게 착탈이 되게끔 간단히 부착되어있죠.
    위의 경우라면 일치되지 않는 원인을 찾아(아마 부착부분 추정)서 좀만 손보면 될듯한 상태인것같습니다.

    차라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기준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본인의 기준에 따르시는게 좋습니다.
  • ^^ 인자요산님이 나쁜넘이라면 이런분은 어떤분인지.....
    지같은경우 정체구간에서 살짝졸다 앞차 티코를 받았습니다..근데 티코가 중립에 놓고있어서 맥없이 앞에 서있는 버스를 또 받았습니다..버스는 티도안나고 티코 뒤를보아도 티도안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웬걸 티코 라이에이터가 터져서 결국 견인을 했습니다..티고운전자분을 댁까지 모셔다드리면서 기분좋게 헤어졌는데...보험사에는 인사사고신고까지 해서 합의금까지 다 받아갔습니다..
    그러고 한참있다 또한통의 전화 버스운전사...진짜 도색도 안벗겨지고 아무티도 안나서 다행이다 싶었고 그날도 그냥보고만 가는데..언제 제보험사와 연락을 했는지 내참..보험사에서 범퍼교체했다고 40만원 받아갔더라구요...결국 보험료만 엄청할증붙었던 기억이..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
  • 제 생각엔 티코운전자분 모셔다드리면서 그리 나빠보이지않았는데 아마 주위에서 이러쿵저러쿵
    많은 어드바이스(?)를 듣고 실행(?)에 옮기신것같습니다...에유..모라할수도없고..그쵸?? ^^
  • 인자요산글쓴이
    2007.10.22 1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격려 감사드립니다..
    얼레꼴레르님 말씀도 맞습니다....
    사실 2001년식 차량이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해도 새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혼자 받혔으면 그냥 가시라고 할정도의 경미한 사고 이긴 합니다...
    아니 제가 후진하다 박았으면 당연히 안바꿨겠지요...
    그래서 제가 나쁜넘이라고 한겁니다...

    직영 사업소 이긴하나...
    이분들의 실적(?) 같은 것에 편승한게 아닌가 싶어 괜히 찜찜하네요...

    어짜피 가해자 분은 저 말고도 반파된차 두대를 물어줘야 하니 보험처리 해서 보험료가 많이 인상되겠지만... 저까지 같이 묻어가는 기분을 떨칠수는 없네요...

    암튼 제가 나쁜넘인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저도 범퍼값 많이 물어줬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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