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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수술후 잔차생활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xwanx2007.10.24 21:45조회 수 134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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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조종완 이라고 합니다...

왈바 생활은 한 2년이 넘은듯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즐거웠는지 여러분은 아실것입니다...

왈바가 주는 즐거움 과 잔차생활 이란....

하지만 제가 몸관리 소홀로 디스크 수술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물건을 들다가 디스크 파열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119에 실려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일 이란 시간이 지난 오늘 퇴원해서  집에 있는 제 잔차를

보니 참 속상하더군요...

2년간  여러곳을 같이 다니며 즐거워했는데 이제는 같이 못가는

이슬픔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여러분들게 여쭤봅니다...

혹시 제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현재 허리 상태는 4번 5번 사이 신경쪽 디스크 파열로  디스크 를 일부제거 하고

보형물을 삽입후  4,5변 사이에 철제 고정물로 고정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담당 의사님은 산악잔전거는 워험 하다고 합니다...일반 자전거는 가능하지만 허리가 약한
부분이 생겼스니 넘어지면 허리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시더군요...  

빨간 동그라미 표시가 수술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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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제가 다 슬프군요...
  • 저랑 비슷하군요 저는 목디스크입니다. 5개월째 운동못하고 .....
    그 마음 이해합니다...
    쾌유를 바람니다.
  • 힘 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도 디스크 수술을 받아 척추 쪽에 핀을 박으셨거든요.
    자기만 찾으려고 노력하면 행복은 항상 따라 오는게 사람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슬퍼게 생각하지 마시고 밝은 기운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넘어지면 위험하다고 하니 안넘어지게 조심해서 타셔야겠군요...
    재활훈련하셔야겠네요...
  • 저도 요즘 디스크가 안좋은 상태여서 산행하기가 여간 조심스럽습니다.
    로드를 열심히 타면 허리강화가 된다고도 하지만....
    재미가 산행만 하겠습니까?

    아무튼 몸조심하셔요.
  • 힘내세요. 다르게 즐길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네요ㅠㅠ
  • 저는 디스크가 심해서 수술도 받았었습니다. 몇년을 누워서 빌빌거리다가 자전거를 타고부터
    다시 사회생활을 할수있었습니다. 아직도 무거은걸 들지는 못하지만 자전거타고 몇시간씩
    다녀도 허리는 안아픕니다. 문제는 꼭 허리에 충격이 안가도록 서스펜션이 있는 자전거를 타도록하세요. 로드용 사이클을 타시더라도 싯포스트를 서스펜션용으로 쓰셔야 합니다.
  • 제가 2년전에 바로 아래(5번과 천추사이)를 수술했습니다.
    전 그나마 다행인게 디스크가 다 터진게 아니라 보형물을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도 절대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운동만 하라고 하시더군요.
    잔차를 타더라도 산에는 가지마라, 보드나 스키를 타더라도 절대 넘어지지 마라.
    수영을 하더라도 무리하지 마라...할게 없더군요.

    잔차 타다가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게 탑니다....절대 넘어지지 않도록.
    왈바랠리에서도 중도에 포기했지만(그래도 민폐아니 민폐도 끼쳤지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산 딱 두번 돌면 딱 좋습니다...그 이상은 무리가 가더군요...싱글은 타지 않습니다.

    보드...이게 문제더군요.
    안넘어지려해도 남의 의해 넘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몇번 넘어지면 한두주는 가고 싶은 생각도 없어집니다...가면 안되는데 후회하지만 그래도 어쩝니까...아들녀석이 가자는데 따라가야지.
    가서 몇번 함께 타고는 그냥 아래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수영...접영은 절대 안합니다...평형도 절대 허리 꺽이도록 하지 않습니다.
    자유형과 배영만 하는데 그것도 무리가지 않게 놀이삼아 합니다.
    찬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더군요...좋지 않다고...그러니 수영도 좋지 않다는 거죠.
    가끔 수영같다가도 한기가 들어 덜덜 떨기시작하면 제대로 서있을수가 없더군요.
    허리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푹 주저앉아 버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겨울엔 수영가지 않습니다....대신 사우나가서 따뜻한 물에서 놉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의사 선생님이 권하는 스트레칭 꾸준하게 하시고...걷기도 하시고.
    술, 담배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재활훈련에 좀더 시간을 많이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 산악자전거는 아무래도 힘드실것같네요... 몸 완쾌 되시면 산악말고 로드쪽으로 자전거를 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저도 수술해서 나사 4개 박혀있구...6개월쯤 허리보호대 착용했었습니다...지금은 잔거로 도로, 싱글 구분없이 타구 골프도 치구 지난겨울엔 스키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호대를 차고 생활하다보면 운동양이 줄어 체중이 늘수있으니 체중관리 잘하시구 평형감각에 도움이 되는 운동도 겸하면 나중에 완쾌후에 잔거타는데 전혀 문제없을거구요...글구 뼈에는 흡연이 쥐약이랍니다!! 차근히 완쾌하세요!!
  • xwanx글쓴이
    2007.10.25 16: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 회원님께서 걱정과 소중한 글을 저에게 작성해 주셨네요...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퇴원해서 아직까지는 허리 보호대 착용하고 있지만 한 6주 이후에는 보호대 사용을 줄이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재활해서 다시 즐거움과 행복함 느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시고 격려해주시는 회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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