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벌써 가을 들어선지가 두달이 됐는데 아직 단풍구경 한번 못했네요. 단풍시즌이란 생각도 못했구요. 너무 바빠서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주말에 지리산을 가게된거.... (단풍때문에 가는게 아니고 그냥 날잡아서 가게됐는데 생각해보니 단풍구경도 되겠네요^^;)
구경 잘 하고갑니다.

벌써 11월이 코 앞이네요... 거의 하루 종일 방 안에만 틀어 박혀 있는 데다가 동네가 동네다 보니, 가을이 왔는지, 가는지도 몰랐습니다. ㅎ 사진으로나마 가을 단풍을 보니, 가을이구나 싶습니다.. ㅎ

부지런 하신 스탐님......고개도 돌리지 못하고 틈틈이 파스 붙여가며 아픈 몸 이끌고 라이딩 하시면서 사진 찍으시랴..뒷 후미 봐주시랴...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스탐님을 보며 미천골에서 한가지 배워 갑니다. 봉사와 배려라는걸 ~~~

아직도 어제의 그 풍경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캬~ 사진 좋습니다 ^^ 가을에 이런곳에서 라이딩을 즐겨야 하는데 ㅎㅎ
보고픈님 잘지내시나봐요 ^^ 뵌지 오래된거 같습니다 ㅎ

단풍만큼이나 색색이 바람막이 점퍼 입으신 모습들도 화려하네요
일주일에 너댓번은 뒷산에 오르는데 오늘은 유난히 나뭇잎들이 곱더군요
아마도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제법 기온이 내려간듯 싶습니다

해마다 가보마 했던 곳인데 ... 그곳의 가을을 담아 오셨네요. 이런 사진을 통해 대리 만족을 해야하는데 ... 오히려 가고 싶다는 마음을 누르기 힘들어 집니다 그려 ... 부러워라 ...

여긴 아직도 반바지 반팔 라이더 들이 많은데....

입은 옷들 보니깐.. 두툼들 하시네요...ㅎㅎ

자고 일어나니 창문이 빼곰히 열렸더군요...

온몸이 으슬으슬... 병원가서 주사 한방 찔리고...

앓아 누웠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콜록..ㅠㅠ

가고싶었는데............

왔으면 좋았을것을.....
담에 꼭봐요. 충무로님.

별로 피곤하지는 않는데,
한강순찰 안가고, 왈바질입니다.

스탐님 빨랑 완쾌 되세요.
잘못하면 고질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