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중고장터에서 XTR 크랭크를 업어 오고, 기존 XT는 시집 보내고 했습니다...
가격이야 조금 비싸게 주고 구입 했다고 해도...
사람 삘이라는게 07년식 XTR 보다 푸른빛이 나는 06년 XTR이 맘에 들더군요....

집 베란다에 잔차 세워 놓고....
시우야~~ 아빠랑 세차 놀이 하자~~
그러면 우리 딸내미(시우)가 크랭크를 손으로 돌려 줍니다...
그럼 저는 못쓰는 헝겊으로 체인을 닦죠~~

그런데 우리 딸내미가~~하는 말이~~
아빠 이거 (크랭크) 색깔이 틀리네....
전에는 X하고 T라고 쓰여 있었는데...이건 뭐지 (R)
<요즘 한글,알파벳을 배우고 있는 중이죠>

옆에서 보던 와이프가 "니 또 뭐 샀어?".......

대견 합니다....우리 딸내미~~~

매일 왈바,바셀 잔차 사진 보고 있음~~~
"아빠 자전거가 제일 이뻐~~ 그래서 잔차 업글 안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