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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설계시..

scifo102007.11.01 01:03조회 수 2199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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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QandA&page=1&sn1=&divpage=15&sn=on&ss=on&sc=off&keyword=scifo1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9294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는 분?

그리고..커스텀시...

튜브별...무게와 라이딩 스타일별. 재료가 달라지고...

( 니꼴라이등..)_

  
부품간의 궁합을 위한 설계변환이 이뤄지는 회사도 있죠.
(소울크래프트.)


각 회사마다...자 회사의 장점을 내세움에 있어서..

장단점이 있을것인데..


그럼 설계면에서 완벽한 접근을 이룬회사와..

부분별 강도때문에 재료에 있어서 접근을 이룬회사로 ..나뉜다면...


커스텀핏팅에 따른 설계 + 라이딩 부분의 하중에 따른 재료 선택. + 다른부품과의 궁함을 위한 재가공. + etc

이 모든게..포함 되지 않는 커스텀 프레임 빌드가?

과연..풀 커스텀이라고 할수 있는지요?

사이즈 체크만으로 만드는 기성복 , 맞춤 양복에 비교 하시는 논리적 오류는.. 사절입니다.

안 그런가여?...

재료 선택과 설계 타 부품과의 궁합 프레임 부분별 하중에 따른 재료의 다양성..?

알면 알수록 어렵습니다.?

  안그런가여?... 모든게 아는만큼 하는건데..

누가 속시원하게 설명좀 해주세요?..

아 이런회사에 이런이런 모델이 ..풀커스텀이다..최고다..?

이런거 말이죠...

재료는 어떻고..설계는 어떻고..? 자자 접근해봅시다...

과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커스텀과..스탠다드 핏팅을 구분할수 있을까여?.


허접글 다셔서 본전도 못 찾으실꺼라면..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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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scifo10글쓴이
    2007.11.1 0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2006년도에 올린 질문글..두분다..틀렸죠..
    저 질문만 명확하게 설명하셔도...자전거 구조적 이해를 하신다고..생각됩니다만.
  • 커스텀프레임관련해서는 별로 할말이...

    단 헤드튜브는 재질과 사이즈차이때문에 저런형상이 나오는걸로 아는데요...

    전 사이즈가 커서 어떤 자전거를 사도 A형상으로밖에 안나옵니다.
    (포크 파이프(?)가 길어야하니깐 당연.엠티비중에선 억지로 이어붙인게 있긴 있더만요..)

    그리고 크로몰리경우엔 튜브 자체가 얇으니깐 저렇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 어차피 미래는 모든 것이 맞춤시대일텐데요.. 옷은 물론 요즘 아파트도 벌써 맞춤이 시작됐고 음 또 머있냐,,ㅎㅎ.. 등등.. 미래는 어차피 각기 다른 개인들의 생각과 몸과 행복추구의 방향에 따라 외적 환경(자전거나 티비같은 기계적이거나 또는 습도,광도?등등)을 맞춤복처럼 핏팅하는 시대가 될 겁니다..
  • 아랫글에서는 라이딩스타일이 달라지므로 커스텀이 필요없다고 하신듯 한데~
    커스텀프레임을 궁금해 하시는군요?

    먼저 자신이 아는걸 정리하셔셔 글을 올려주시고 질문을 하는게 좋치 않을까요?

    자신의 지식도 공유를 해주심이~
  • ㅎㅎㅎ...쪽지까지 다 주시고... 저도 제가 이런글에 대답을 척척 달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겟습니다.
    한가지만 말하자면 일단은 누가 뭐래도... 때려 죽여도 커스텀이 좋은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재는 방법도 샵마다 다 다르고, 국내딜러를 거쳐가기 때문에 피드백도 느리고,
    나오는 데이터도 제조사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한마디로 중구난방이란 이야기 이지요.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하는 커스텀프레임이란 그냥 얼토당토 않은 싸이즈의 프레임을 안사게 만들어준다에서 약간의 플러스알파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지불하는 금액이 너무 높으니 회의가 들기도 하실껍니다.
    어차피 커스텀도 자기기준이 명확해야만 할 수가 있는겁니다.
    그것이 옳은 것인지 틀린것인지는 아무도 보장은 해주지 않지요.
    샵에서 재어주는 것도.... 글쎄요...
    지금 현 상황에선 커스텀 프레임이나 피팅써비스보다 오래되고 생각을 많이 하는 라이더가 직감적으로 느끼는 기준(객관적데이터가 아닌 주관적인 신체특성을 반영한)이 오히려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의 글은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알류미늄합금은 취성재료이고 피로에도 약한 재질입니다. 올마나 프라잔차잔차는 점프나 드랍이 많은데 그때 가장 취약한 부위가 헤드튜브와 다운튜브가 만나는 지점의 하단부입니다. 탑튜브는 압축력이 걸리고 다운튜브아래쪽에 강한 인장응력을 받게 됩니다. 특히 용접부위에 큰 힘이 가해 지게 됩니다. 이 문제는 다운튜브의 크기를 키우고 용접면적을 늘리는것이 효과적입니다. 크로몰리 같은 steel재질은 인성재질이고 피로에 잘 견딥니다. 용접부분에 큰 힘이 걸리더라도 심한 취성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과잉설계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용접부분이 절단된 후지프레임, 크로몰리라면 헤드튜브가 휘어서 찢어지는 편이 아닌가 싶네요. 앞바퀴 충돌시에 대한 프레임 수치해석은 안하였으나 드랍시 허접한 프레임 구조해석 결과는 네이버에 MTB닥터 카페에 있습니다. 응력분포를 잘 보시면 이해가 될듯하네요
  • 분명 XC와 올마, 프리는 프레임을 설계할때 적용되는 경계조건이 다름니다. 올마. 프리에는 더욱 가혹한 조건을 사용하고 거기에 견디게끔 설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XC 프레임으로 굳이 점프 및 드랍을 하신다면 프레임 제작사에 반드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보나마나 대답은 NO일 것입니다.
    헤드튜브와 다운, 탑튜브의 조립시 각회사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으나 경계조건은 비슷하므로 비슷비슷하게 모양을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목표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가볍게, 최소한의 공정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 scifo10글쓴이
    2007.11.2 0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cae0144님..정말 많이 아시네여...숨은 고수십니다.

    다만... 헤드튜브에...

    스틸만큼의 강한 강도를 지녔음에도... 알루미늄 구조로 용접 해버린..

    타나시 같은넘은..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어여..

    6/4 강성에..

    트랙 8500 같은 단단한구조에..헤드튜브 탑 다운튜브 결합구조는...

    당췌 타나시?는 뭘 하고자 했던걸까여?

    같은 재질에 06년식 머린XLM(07년부터는 재질의 변화가.)은

    그래도 헤드튜브브에 분리 용접된 구조를

    나타내고 있죠..

    타나시는..니오타와 공유파트를 쓰기 위해.. 그런게 디자인된게 아닌가?

    하고 추측해봅니다. 니오타와 타나시 는 리어스윙암 부분말고는.

    탑 다운 헤드 튜브 구조와 모양 재질이 동일하죠..


    일부 커스텀 생산브랜드들이..... 모모나라에 과잉주문으로...생산량 오버에 따른

    재고 속여팔기가...성행했었죠.... 근데도..아직 모르고 있으니..

    이런글 쓰는 저 역시 쓸만하니 쓰겠죠...

    모모티타늄업체는... 전번 커스텀 맡겼더니..짝발란스를..맞춰와서..

    재작업 요청을 하질 않나..

    생각하시는것보다..훨씬 깊이..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6.4 티타늄은...사놓으면 돈 버는거라는..~ 자꾸 올라갑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
  • 우문우답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구조해석(응력해석)과 더불어 용접부 잔류응력(피로진전에 의한 균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연구해 보십시오.

    기계 설계 전공자라고 하시니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일반 동호인에게는
    지나칠 정도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제가 scifo10 님께 유체역학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뭐라고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설령 scifo10 님의 답변이 틀린 답변이라고 해서
    제가 '허접글이니 본전이니' 하며 scifo10 님을 비하하는 행동을 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 앞 글에 리플을 달았던 터라 한 마디 안 할 수 없네요.
    일단 맨 위에 있는 구조의 차이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전문가들에게 물어봐 드리죠.

    커스텀 프레임을 만들면서 재료 선택과 설계 중 어느 쪽을 우선으로 할지는 만드는 사람에게 달린 것이고, 커스텀 프레임 빌더라면 앞서 말씀하신 것들 중 어느 것 하나도 빠뜨리지 않을 겁니다.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둘지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그렇게 중요시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게 최고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회사의 어떤 커스텀이 최고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후레쉬맨이랑 파워레인저, 바이오맨 기타등등 중에서 누가 제일 센가요?
    별반 차이가 없는 질문이라는 겁니다.

    앞 글에서 언급하신 '자기만족'이란 것은 그냥 넘어가기엔 상당히 큰 부분입니다.
    저는 내년에 UBI에서 저한테 맞는 최고의 프레임을 만들 계획입니다. 설계를 우선시 할지, 소재 선택을 우선시 할지, 부품 사용의 호환성을 높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겁니다. 검증되지도 않은, 품질에 있어서는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내가 직접 만든 나만의 프레임이라는 것이죠. ++etc를 원하시면 직접 만들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타나시에 관해서는 이미 답을 알고 계신 것 같으니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스탠다드와 커스텀 피팅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scifo10님께서는 스탠다드 프레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자신에게 맞는 프레임의 소재를 결정할 때 중요시 되어야 할 부분은 승차감입니다.
    그리고 이 승차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강도가 아니라 강성입니다.
    공학도라니 강도와 강성의 차이는 잘 아시리라 봅니다.
    앞서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요구되는 강도와 강성 안에서 가능한한 가볍게, 또 최소의 비용으로 프레임을 제조한다는 것은 메이저 제조사나 커스텀 빌더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예를 드신 알루미늄(B형)처럼 용접된 타나시와 탑과 다운이 분리된 타나시가 강성이 같아서
    승차감에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알루미늄은 재질 특성상 요구되는 강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경이 큰 튜브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 피로한계가 없는 섬뜩한 특성 때문에 거싯을 덧대고 버티드가공에, 하이드로포밍에, 갖가지 방법으로 정적강도를 끌어올려 놓았습니다.
    타나시가 그 형태를 취했다는 것은
    당연 원하는 주행특성을 위해 강성에 변화를 줬다는 것이겠지요.

    뭐 이런거 몰라도 잔차 잘 타시는 분들 많고 그런 분들 중 좀더 나은 프레임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평균과 상이한 신체특성상 기성 제품에서는 답이 안나오는 분들도 있겠고, 간혹
    광고에 혹해서 라든가... 어쨋든 어떤 제품이던 커스텀에 대한 수요가 있기마련아닙니까?
    저처럼 아무차나 대충타는 부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분명 존재 할 테고...
  • 링크된 두번째 그림은...

    RAD 용접을 지칭하시는것 같군요...

    용접 단면적을 증가 시킴으로써 헤드튜브에 가해지는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증강시키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 헤드 튜브의 길이...에 따라

    노면에 대한 반응성 또한 틀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스텀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는...동양인 신체 구조에 대한 지시과 노하우가 있다면...

    커스텀이 당연히 더 좋을겁니다...양산 버전의 수입차들(서양 브랜드)은

    우리와 같은 신장이더라도 팔,다리 등의 신체구조와 생활 습관...차이가 있는

    자국민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제작 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라이더들은 자신의 인심과 신장에 맞는 프레임을 엄선하더라도 핏팅이 필요할듯 합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비교적 190 이상의 장신인 사람들만 전문적으로 핏팅 , 커스텀 해주는 Lenard Zinn 이

    가장 대표적인 경우이겠지요...Zinn 본인 또한 장신의 신장으로 맞는 잔차를 찾아 고심하다...

    핏팅법과 커스텀 제작을 시작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니까요...


    물론 mtb 는

    로드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밀한 핏팅을 필요하진 않지만...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분들이 수입산 완차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꼭

    간과하지 않아야할 부분은 "탑튜브 길이" 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경륜용 트랙차의 경우 자작하시는 분들이...

    일본의 지오메트리를 베이스로 삼는다고...알고 있습니다...

    과거 20년간 재일 교포의 sannow 차체의 영향력은 대단했고...

    국내 제작 업체 또한 BridgeStone 의 전신으로 삼고 있는...

    Anchor 의 지오메트리 를 바이블로 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의 양산 업체들이 요즘은 수출을 염두해 두고 아시안 핏 을 기본으로 서양인 싸이즈와

    절충시킨다고 들었습니다. : )


    그래서 올봄...프레임 제작에 관여하고 있는 일본의 올림픽 싸이클 선수 출신들이

    한국의 로드 바이크 시장성 조사와

    mtb 의 경우 무주 시합장에서 이틀간의 DH/XC 를 조사...를 하고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David Lynsky...가 6/4 seamless tube 를 사용하여

    제작 공구 까지 마모시켜 가면서 만든 프레임의 가격은 엄청나죠...

    풀티탄으로 무게와 프레임 성질까지...유수한 카본 프레임과의 성능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이죠...

    가격 또한 엄청나고...이제는 단가 문제로 제작을 안한다는 이야기 까지 있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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