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서울시내산마다 통제가 되는건가요? 그렇담 정말 큰일이군요~
우면산 임도정상까지는 두분의 사유지이니 통제할수가 없을겁니다.
사당쪽으로 넘어가는곳도 부분부분은 사유지인걸로 압니다만.....

우면산은 개인이 통제 하기도 합니다.
라이딩 하다가 이사람에게 걸리면 배째라하고 라이더와 싸웁니다.^^
그리고 서초구 방면은 자전거 출입금지라고 서초구청에서 통제푯말 붙여 있습니다.
강동구 일자산에도 자전거 출입금지 프렌카드, 대모산도 등산객들과 다툼이 심합니다.
수리산도 싱글코스는 출입금지, 초안산도 출입금지, 아차산도 출입금지, 남한산성도 주민들이 자전거에 대한 우려를.... 분당의 불곡산도 주민들의 반발이....
점점 산악자전거의 입지가 좁아 집니다.
그래서 이곳의 산들은 주로 야간에 탑니다.

동호인들이 모금을 해서, 산을 하나 사야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게요. 사유지를 구입해서 MTB파크를 만들어야 할 듯... 저는 지방에 살아서 아직은 통제가 없습니다만...^^;

주말에 우면산 가본 저로선......주말에 자전거타고 우면산 가면 안됩니다....
살살 타시는 분들도 많지만.....내리쏘는분도 꽤 되더군요...
특히 가족과 주말 등산 갈라치면....등산객 입장에선 자전거..곱게 보이지가 않네요..

mtb타는 제눈에 이정도인데....아닌분들은 입장도 좀 생각 해주시길...

수도권 같은 경우 경기 중,서북부 나 광주쪽 산에가면 주말에도 mtb천국입니다...오히려 등산객 보기 힘들죠....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도.....편하게 잔차탈 산은 많습니다..

P/s 도로 달리면 차량 대접받고 싶은데.....
.....차가 산에 다닌다면..보행자 입장에서 어떨지..생각해보게 됩디다..

자전거 팔고 오토바이나 살까보다......................

mtb 인구가 늘면서 등산인구도 함께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레져 인구가 늘어나서겠죠..그러다 보니, 솔직히 서울 시내나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부담됩니다..제가 등산객이라도 좋은 눈으로 보이지는 않을테니까요..

다행스럽게도 조금만 투자를 해서 차에 싣고 나가면 1시간 거리 안에 있는 수도권에서도 등산객이 없는 코스는 아직까지는 얼마든지 있는 거 같더군요..
이제 우리 나라도 외국처럼 차에 싣고 교외로 나가서 자전거를 타는 때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