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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감상하세요~~~~

쌀집잔차2007.11.23 10:53조회 수 53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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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첫째 머스마가 수행평가로 제출한 한편의 시입니다^^


                     간     식

                                                 박 도 빈

학교갔다 돌아와서 먹는 식빵 한 조각
그것만 생각하면 마음은 점점 황홀해지고..

집에 도착해서 바로 토스트를 굽는다
토스트를 굽고
버터를 발라...
아! 손씻어야지!

이제 잘 익어진 고소한 토스트를
한 입 베어먹는다

입 안에서 전해지는
까슬하면서
혀를 간지르는
이 오묘한 감촉

토스트를 바라다 보니
한입 베어먹은 토스트와 고소한 버터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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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반 마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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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ㅎㅎㅎ...아니 어쩌자고 토스트 안에다가 구미가 땡기는 씨리얼도(??>.<::ㅎ)
    넎어 먹는데유??....요즘 쌀집잔차님의 아드님이 영양 수급상태가 빌로 안좋아 보입니더...>.<::
    애좀 잘 먹이셔유...ㅎㅎㅎ^^::
    즐거움이 묻어나는 시 한수 입니다...^^
  • 히~야~!!!^^
    순발력도 좋으셔라...금새 +스리~슬~쩍~이미지를(참고로 중견 여 탈렌트와는 산관없음을 밝힙니다..^^::ㅎ) 올리셨네유...^^
  • 2007.11.23 1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으면 디게 아퍼
    뱃가죽이 진토되는데 주머니엔 백원짜리 서너개만
    토스트 바퀴벌래야 고기로구나 굽신굽신

    ('' ) ( '')...

    =3==3===3
  • 개그맨 공채시험 치루게 하시지요^^
  • ㅋㅋㅋ 정말 재밋네요 아드님이 지은건가요?? 대단하네요 ~

    앞으로 미래가 엿보입니다 ~ ㅎㅎ
  • 캬~ 시에 이렇게 대단한 반전이 숨어 있을 줄이야^^
  • 일상사의 일을 시적으로.........바퀴 벌레 퇴치엔 은행 잎이라고 들었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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