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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펑펑 정말 잿팟을 터트렸습니다 ^^

darkwing52007.11.26 22:20조회 수 90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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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경주서 다녀서 경주 울산간 라이딩을 가끔 다니는데

어제는 정말이지 제 잔차에 악마가 들러붙은 날이었나 봅니다.

빵구 패치 두개 넣고 열심히 패달질 했는데 중간 구간서 뒷바퀴 쪽이 무거워 지더군요.ㅋ

내려서 보니 바퀴가 축쳐져 있더군요.

패치로 때우고 바람을 넣어보니 바람이 안들어간다는.....

자세히 보니 반대편에서도 새더라구요.(관통상 ㅠ.ㅠ)

열심히 때우고 울산 근교 진입을 해서 열심히 가고 있는데,

도로 공사 한다고 아스팔트 열어둔 곳을 미쳐보지 못하고 "악"

소리와 함께 점핑~착지해서 자빠지지는 않았으나 문제의 뒷바퀴는 또다시 축늘어진....

그래서 열심히 끌고 시내의 샵까지 4Km 행군...

튜브갈고 바다좀 구경하고 집에가려구 다시 경주행을하는데

(참고로 제가가는 울산 경주간 국도구간은 30Km정도 됩니다)

왠걸 한 7km정도 갔더니만 새로간 튜브가 터진겁니다 ㅠ.ㅠ

그래서 5Km정도 또 다시 행군....

외동서 샵까지 가서 때우고 오는중에....

20km구간에서 바닥에 요철을 피하려구 핸들을 튼순간,

바이크와 함께 공중부양~

2m아래 논바닥으로 쳐박혔습니다 ㅠ.ㅠ

나중에 보니 앞바퀴도 펑크가 나서 바람이 조금씩 빠지고 있었는데.

내리막 구간이고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인지를 못했나봅니다.

다행히 약간의 운이 있었는데 푹신한데 떨어져서 정강이 쪽에 찍혀서 상처

조금 났는데 아프지는 않았는데.........

그날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 덕택에 온몸을 해이는 추위때문에 돌아오면서

눈물 콧물 다빼구 서럽게 돌아 왔다는 ㅠ.ㅠ

여튼 요새 경주 울산간 국도에서 공사가 매우 잦던데, 요근래 라이딩하면

너무 펑크가 자주나는것 같네요 ㅠ.ㅠ

예정된 시간에 못들어가 기숙사 식당도 문닫아 버리고 어제 저녁을 쫄딱 굶고 ㅠ.ㅠ

정말 서러웠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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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불쌍한 하루였군요..... ㅠㅠ 근데 왜이리 잼있지 ㅋㅋ
  • 아고 안타깝네요 ㅎㅎ 어제의 오늘이 안되게 열심히 준비하시고 타세요 ~ 패치 10개 정도 ㅎㅎ

    예비 튜브1개 정도는 가지고 다니시는 센스 ~~ !! 그럼 어딜 가나 걷는 일은 없습니다 ㅎㅎ
  • 펑크가 한 번도 나지 않은 해도 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알 수 없는 게
    하루에 두 번 펑크가 난 경우도 있긴 합니다.
    사실 뭐 얌전하게 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고생이 많으셨네요.
  • 전 올 가을에 한번에 10군대 펑크 난적도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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