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내려가자니 길이 좀 험악합니다.
타고 내려갈까 아니면 끌고 내려가야 하나
잠시 멈칫하는 찰나,
겁을 먹고 망설이는 제 귓구녁에
갤러리들의 대화가 비수처럼 꽂힙니다.
"와~ 자전거 봐라.."
"이런 데는 타고 내려가나?"
"그럼! 이 사람들은 이 정도쯤이야 무조건 타고 내려가"
엄연히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행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채
궁뎅이 뒷타이어에 퉁퉁거리며
난생 처음 타고 내려왔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엉엉.
다음부터 거길 또 가면 멀리서 사람이 있나 없나
유심히 망을 보면서 확인하고 올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거기가 어디냐고요?
창피해서 그걸 어떻게 말해유?
=3=33=3333=3333333333333333333
타고 내려갈까 아니면 끌고 내려가야 하나
잠시 멈칫하는 찰나,
겁을 먹고 망설이는 제 귓구녁에
갤러리들의 대화가 비수처럼 꽂힙니다.
"와~ 자전거 봐라.."
"이런 데는 타고 내려가나?"
"그럼! 이 사람들은 이 정도쯤이야 무조건 타고 내려가"
엄연히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행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채
궁뎅이 뒷타이어에 퉁퉁거리며
난생 처음 타고 내려왔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엉엉.
다음부터 거길 또 가면 멀리서 사람이 있나 없나
유심히 망을 보면서 확인하고 올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거기가 어디냐고요?
창피해서 그걸 어떻게 말해유?
=3=33=3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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