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어제저녁 있었던 일에 대하여 적어 볼까 합니다.
사이클 오프 가격 좀 알아 볼려고 동네에 있는 자전거 샾을 갔습니다.
장안동 사거리에 있는 유진 바이크라고 몰랐는데 나름 싸다고 온라인에서 좀 알려진
샾 이더군요.
지난주쯤 자출사 회원 분이신 갈치님 이셨나? 이분이 여기서 RC300을 30만에 구입 하였다
하셔서 저도 한번 찾아 갔었지요. 가격을 30 - 40정도 생각한다 말하고 거기 사장님? 인듯
하신분이 지하로 내려가 가격을 말해 주시더군요.
제일 처음 보여 주신게 사브 2200급 부품급을 보여 주시며 우리는 현금으로 계산할때 40퍼
할인으로 하여 이것은 40만에 판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좀더 다양한 가격대를 보여 주시
기 위하여 그 다음으로 보여 주신게 비조를 보여 주시며 이것은 18만!에 파신다는 겁니다.
가격만 놓고 봤을땐 정상적인거 같지만 현금 구매시 18만에 파신다는 것이었고 정상 판매
가는 20만이 넘는 것 이라 말씀 하셨지요. 더더욱 황당한건 처음 보여준 비조는 하얀색 그
다음은 빨간색 비조를 보여 주시면서 이것은 현금으로 구매할때 23만에 주겠다는 겁니다 ;;
제가 저거랑 같은 모델 아니냐고 하니 다른 모델이라고 계속 우기시더군요...
대놓고 " 여기 비조 모델명 프레임에 써 있는데 뭔 소리냐 " 따질려다 이러면 동네 샾이고
어짜피 비조를 사려고 간 것이 아니니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는 보여 주신게 랠리프로 모델 이었습니다. 현금가 28만원에 주신다는 겁니다.
당연히 생활급을 사려고 간 것이 아니었으니 패스 했고 이 가격은 3달전 유진 바이크가
보유하는 자전거 대수의 1/20 정도 규모의 다른 동네 샾에 가서 물었을때 보다 가격이 비
싸더군요. 뭐 이번 경우는 정상가 보단 싸게 불렸으니 패스 합니다. 랠리프로 옆에 모델이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거랑 비교를 하시더군요. 제가 그 옆에 메리다 880 07년식을 보
면서 이런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파실 생각이 없으셨는지 그런건 비싼거라고 하시며 계
속 랠리프로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제가 생각한 가격이 30 - 40 입니다. 880 07년식 특가
로 42만에 올려진걸 봤습니다. 사이즈 문제가 있긴 하지만 못 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그
러셨을까요? 특가로 42만인데 사이즈가 안맞을거 같으니 다른 모델을 알아 보는게 좋다
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비싸다? 이때부턴 그냥 빠져 나올 구실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여 주시더군요. rct700을 보여 주시며 38만에 주신다는 겁
니다. 하이브리드를 그다지 사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한번 물었습니다. 이거 사면 추가
로 딸려 오는 물품 뭐 없는지 -0-;;; 사장님께서 놀라신건지 놀리시는건지 뭔 소리냐고 묻
더군요... 어짜피 구입을 하지 않을거라 대충 둘러 말했지요 그냥 깜박이 정도는 달아 주
는거 아니냐구 ㅋㄷ 그정도는 서비스 차원에서 해 주신다 하시더군요 ㄳㄳ (__)
여기까지 말하고 나왔으면 이런 글 자체를 안적었을 텐데 마지막이 문제 였지요. 나가면서
호기심에 MTB를 보면서 이런건 얼마냐 말하니 100만도 넘는 비싼거라 하시더군요. 한번
들어봐도 되냐 물었는데 상관없다 하셔서 무게나 한번 알아볼까 들어봤지요. MTB라 그렇
게 가볍진 않더군요 ;;; 그냥 11 - 12k정도인듯 했구요. 메리다 울테급인가? 한번 들어 봤
습니다. 가볍더군요 확실히... 역시나 호기심에 이런건 더 비싸곘지요? 물어보니 가격 스
티커 안보이냐며 330만 이라 하셨지요.
여기서 부터 짜증의 시작 입니다. 일반적으로 잔차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수백만원 투자 하
셔서 타고 다니 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저만해도 20만 이상의 잔차는 고가
품이라 생각 했었고 100만이 넘는건 최고급이라 생각 했지요. 근데 수백이라니 -0-;;;
제가 말했습니다. " 자전거가 수백만원 이면 너무 비싼거 아니냐..." 사장님께선 디씨갤의
좆뉴비를 보는듯 하시며 " 한강 가면 이런거 널리고 널렸고 더 비싼것도 수두룩 하다"는 말
씀을 하시며 계단을 올라 가는데 저건 9백만원 저건 천만원 " 우린 이런것들 위주로 팔기에
40만원 짜리 보여 줄때 성의 없게 보여준 것이다" 순간적으로 40만원 짜리 사려간 저는 완
전히 거지 취급 당한거 같아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군요.
제가 유진 바이크간 이유는 하나 입니다. 동네에 있는 동네 샾 이니까 -0- 그런데 장사 좀
된다고 동네 사람을 개무시 하더군요. 40만이 작은돈 인가요? 물론 이돈으로 사이클을 구
매 하려고 했다는건 좀 억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40만으로 살 수 있는 모델들도
분명 존재 하거늘... 왜 내가 무시를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명품샾에서 동대문표
물건 사러온 사람 같잖아요? 마지막에 이런 무시 당할거 알았으면 비조 가격 사기 칠때 대
놓고 따졌어야 하는데... 그거 못 따진게 아쉽네요.
결론!!! 글이 길다면 결론만 읽으세요. 유진 바이크에 가서 잔차를 사려면 몇백짜리 사
던가 없는 취급 당해도 상관 없으면 가보시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더 싸게 파는 업체나
저가형 하나라도 애정을 가지고 판매하는 그런 샾에 가셔서 구매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ps. 자출사 회원님닉 수정 합니다 가물님 -> 갈치님 입니다. 닉을 잘못 적어 죄송합니다 ;
사이클 오프 가격 좀 알아 볼려고 동네에 있는 자전거 샾을 갔습니다.
장안동 사거리에 있는 유진 바이크라고 몰랐는데 나름 싸다고 온라인에서 좀 알려진
샾 이더군요.
지난주쯤 자출사 회원 분이신 갈치님 이셨나? 이분이 여기서 RC300을 30만에 구입 하였다
하셔서 저도 한번 찾아 갔었지요. 가격을 30 - 40정도 생각한다 말하고 거기 사장님? 인듯
하신분이 지하로 내려가 가격을 말해 주시더군요.
제일 처음 보여 주신게 사브 2200급 부품급을 보여 주시며 우리는 현금으로 계산할때 40퍼
할인으로 하여 이것은 40만에 판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좀더 다양한 가격대를 보여 주시
기 위하여 그 다음으로 보여 주신게 비조를 보여 주시며 이것은 18만!에 파신다는 겁니다.
가격만 놓고 봤을땐 정상적인거 같지만 현금 구매시 18만에 파신다는 것이었고 정상 판매
가는 20만이 넘는 것 이라 말씀 하셨지요. 더더욱 황당한건 처음 보여준 비조는 하얀색 그
다음은 빨간색 비조를 보여 주시면서 이것은 현금으로 구매할때 23만에 주겠다는 겁니다 ;;
제가 저거랑 같은 모델 아니냐고 하니 다른 모델이라고 계속 우기시더군요...
대놓고 " 여기 비조 모델명 프레임에 써 있는데 뭔 소리냐 " 따질려다 이러면 동네 샾이고
어짜피 비조를 사려고 간 것이 아니니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는 보여 주신게 랠리프로 모델 이었습니다. 현금가 28만원에 주신다는 겁니다.
당연히 생활급을 사려고 간 것이 아니었으니 패스 했고 이 가격은 3달전 유진 바이크가
보유하는 자전거 대수의 1/20 정도 규모의 다른 동네 샾에 가서 물었을때 보다 가격이 비
싸더군요. 뭐 이번 경우는 정상가 보단 싸게 불렸으니 패스 합니다. 랠리프로 옆에 모델이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거랑 비교를 하시더군요. 제가 그 옆에 메리다 880 07년식을 보
면서 이런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파실 생각이 없으셨는지 그런건 비싼거라고 하시며 계
속 랠리프로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제가 생각한 가격이 30 - 40 입니다. 880 07년식 특가
로 42만에 올려진걸 봤습니다. 사이즈 문제가 있긴 하지만 못 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그
러셨을까요? 특가로 42만인데 사이즈가 안맞을거 같으니 다른 모델을 알아 보는게 좋다
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비싸다? 이때부턴 그냥 빠져 나올 구실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여 주시더군요. rct700을 보여 주시며 38만에 주신다는 겁
니다. 하이브리드를 그다지 사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한번 물었습니다. 이거 사면 추가
로 딸려 오는 물품 뭐 없는지 -0-;;; 사장님께서 놀라신건지 놀리시는건지 뭔 소리냐고 묻
더군요... 어짜피 구입을 하지 않을거라 대충 둘러 말했지요 그냥 깜박이 정도는 달아 주
는거 아니냐구 ㅋㄷ 그정도는 서비스 차원에서 해 주신다 하시더군요 ㄳㄳ (__)
여기까지 말하고 나왔으면 이런 글 자체를 안적었을 텐데 마지막이 문제 였지요. 나가면서
호기심에 MTB를 보면서 이런건 얼마냐 말하니 100만도 넘는 비싼거라 하시더군요. 한번
들어봐도 되냐 물었는데 상관없다 하셔서 무게나 한번 알아볼까 들어봤지요. MTB라 그렇
게 가볍진 않더군요 ;;; 그냥 11 - 12k정도인듯 했구요. 메리다 울테급인가? 한번 들어 봤
습니다. 가볍더군요 확실히... 역시나 호기심에 이런건 더 비싸곘지요? 물어보니 가격 스
티커 안보이냐며 330만 이라 하셨지요.
여기서 부터 짜증의 시작 입니다. 일반적으로 잔차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수백만원 투자 하
셔서 타고 다니 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저만해도 20만 이상의 잔차는 고가
품이라 생각 했었고 100만이 넘는건 최고급이라 생각 했지요. 근데 수백이라니 -0-;;;
제가 말했습니다. " 자전거가 수백만원 이면 너무 비싼거 아니냐..." 사장님께선 디씨갤의
좆뉴비를 보는듯 하시며 " 한강 가면 이런거 널리고 널렸고 더 비싼것도 수두룩 하다"는 말
씀을 하시며 계단을 올라 가는데 저건 9백만원 저건 천만원 " 우린 이런것들 위주로 팔기에
40만원 짜리 보여 줄때 성의 없게 보여준 것이다" 순간적으로 40만원 짜리 사려간 저는 완
전히 거지 취급 당한거 같아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군요.
제가 유진 바이크간 이유는 하나 입니다. 동네에 있는 동네 샾 이니까 -0- 그런데 장사 좀
된다고 동네 사람을 개무시 하더군요. 40만이 작은돈 인가요? 물론 이돈으로 사이클을 구
매 하려고 했다는건 좀 억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40만으로 살 수 있는 모델들도
분명 존재 하거늘... 왜 내가 무시를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명품샾에서 동대문표
물건 사러온 사람 같잖아요? 마지막에 이런 무시 당할거 알았으면 비조 가격 사기 칠때 대
놓고 따졌어야 하는데... 그거 못 따진게 아쉽네요.
결론!!! 글이 길다면 결론만 읽으세요. 유진 바이크에 가서 잔차를 사려면 몇백짜리 사
던가 없는 취급 당해도 상관 없으면 가보시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더 싸게 파는 업체나
저가형 하나라도 애정을 가지고 판매하는 그런 샾에 가셔서 구매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ps. 자출사 회원님닉 수정 합니다 가물님 -> 갈치님 입니다. 닉을 잘못 적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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