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할머니 뵙고 온 이후로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꿈에서 또 자주 뵙게 되네요.
늘 그때처럼, 그모습 그대로 꿈에서 느껴지는 손길도 따뜻합니다.
외로우신지 어디를 자꾸 같이 가자고 하시는데...
따라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맞다, 돌아가셨지...'
이 생각을 꿈에서도 합니다.
따라가고 싶어도 따라갈수도 없다는게...
꿈에서 깨어 생각해보면 불길한 생각까지 드는게...
슬프기만 합니다.
집으로...
이 영화보고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TV에 이 영화에 출연하신 김을분 할머니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나오시던데~
왠지 울 할머니 같아서 또 코끝이 찡해지네요.
기사 보다가 어젯밤 꿈이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00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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