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담으면 10포기
맛없게 일년을 먹으려면은 20포기
작넌은 후자를 택하여 정말 맛이 징그럽게 없게 1년을 먹었습니다
예비질부가 온다는 바람에 사먹는 김치를 사멱었는데 예외로 맛있네요
그만큼 내가 맛없다는것을 먹었다는 뜻이겠지요
이번일 끝나면 옆지기하고 딸하고 아들하고 나하고 넷이서 20포기를 담아서
일년을 편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내나이가 되니 이번 친구들 만나서 보니 전부 부상병들입니다
자다가 일어나다가 넘어져서 필이 조각난사람
감기들어서 얼굴인대가 늘어나서 입도 못벌리는 사람
눈에 망막이 떨어졌다는 사람
넘어져서 다리가 결질려서 꼼짝도 못하는 사람
나는 허리를 못쓰고 꼼짝못하고 누워서 스트레스 받으면 잘 먹어야 하는 사람
다들 똑똑했었는데 이제는 노인의 길로 들어가나 봅니다
슬프네요
내가 앞으로 몇번이나 김장을 할까요
올해는 어째 어째 할것이고 내년에는 할수 있을까
아니면 마트에서 사다 먹을까
예전 어른들의 길을 꾸역꾸역 뒤 쫓아서 열심히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
서럽습니다
맛없게 일년을 먹으려면은 20포기
작넌은 후자를 택하여 정말 맛이 징그럽게 없게 1년을 먹었습니다
예비질부가 온다는 바람에 사먹는 김치를 사멱었는데 예외로 맛있네요
그만큼 내가 맛없다는것을 먹었다는 뜻이겠지요
이번일 끝나면 옆지기하고 딸하고 아들하고 나하고 넷이서 20포기를 담아서
일년을 편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내나이가 되니 이번 친구들 만나서 보니 전부 부상병들입니다
자다가 일어나다가 넘어져서 필이 조각난사람
감기들어서 얼굴인대가 늘어나서 입도 못벌리는 사람
눈에 망막이 떨어졌다는 사람
넘어져서 다리가 결질려서 꼼짝도 못하는 사람
나는 허리를 못쓰고 꼼짝못하고 누워서 스트레스 받으면 잘 먹어야 하는 사람
다들 똑똑했었는데 이제는 노인의 길로 들어가나 봅니다
슬프네요
내가 앞으로 몇번이나 김장을 할까요
올해는 어째 어째 할것이고 내년에는 할수 있을까
아니면 마트에서 사다 먹을까
예전 어른들의 길을 꾸역꾸역 뒤 쫓아서 열심히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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