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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잡은 물고기 이름을 알았습니다.

sura2007.12.03 13:58조회 수 151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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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100.naver.com/100.nhn?docid=73314
버들치종류인거 같습니다.
전에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계곡에서 사는건 대체로 버들치류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저 사진과 완전히 같진 않지만 비슷하네요.. 카메라가 있긴한데 찾아봐야 되서..
근데 채집통과 산소기가 필요하나요?
뭐 기왕 산소기까지 살려면 몇마리 더 잡아서 본격적으로 기르고 싶은데..
아직 잡을데가 있을지..

지금 잡아온지 한달이 지났지만 잘지내네요..
이전까지 다시마가루만 줬는데 오늘 빵가루를 조금 주고 나왔는데 먹는지 궁금..
전에 답변해주신분들이 말한 사료를 구해야 하는지...

근데 저 사진에 나온 버들치는 몸길이가 8센치라는군요.
저의집에 있는건 2~3센치인데..
새끼라 그런건지...

제가 나타나면 쏜쌀같이 돌속으로 숨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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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소백산맥을 접했습니다...ㅡ,.ㅡ;;;; (by 키큐라) 이젠 자전거를 자전거가방에 넣고 지하철을 타도 안된다고합니다. (by ほた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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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축하드립니다.^^
    이름도 예쁜데요? 버들치?
  • 올여름 부연동에서 잡은 버들치를.... 빙어 먹듯이 그냥 고추장에....
    씨알이 굵은 애들은 튀겨서 안주로...
    이크...
    도망갑니다.
    퓽 ================33333333333333333333333
  • 버들치..
    경남지역에서 준태기혹은 중태기라고 부르더군요.
    어려서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버들치 혹은 똥꼬기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식용불가로 알았고 낚시로 잡히면 버렸습니다.(전 강원 산간지역생입니다.)
    경남지역에 와서 매운탕 먹으러 가자는 분이 계셔서 함께 가보니 준태기 매운탕이라 하고
    1급수에서만 산다며 굉장히 즐기시더군요.

    갑자기 매운탕이 생각납니다.
  • [버들치] 일명 중태기 .
    저희지역에선 중태기 라 부르며 맛없는 피래미는 버려도 이고기는 절대 버리는 법이없습니다..
    그만큼 맛이있다 이거지요.
    산골에사는 촌사람들이나 이깨끗하고 맛난고기맛을 볼수 있습니다.
    특징은 아이큐가 낮은고기인지 낚시나 통발에 멍청하게 부지기수로 잡힙니다.
    하여간 전 이고기를 맘만먹으면 잡아 먹을수있는 복받은동네에 삽니다.
    부러우시죠 ?
  • 예전에 저희 동네 냇가에 버들붕어, 돌고기와 함께 많이 잡히던 녀석이네요.
    중태기를 잡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녀석은 비늘이 없는 듯 마냥 미끄럽기만 하지요.
    잡으면 손에서 미끄러지며 쏙 빠져 나가고 하던 녀석이라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물고기 보단 그나마 생명력이 좀 긴 것 같으니 이왕 키우시려거든 물 자주 갈아 주시고
    외롭지 않게 수초에 고동이나 다슬기 정도를 함께 어항에 넣어 키우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잡지는 마십시요...^^;;

  • 사실 맛대가린 없죠 뭐!
  • 보호 어종이라 하던데 잡아도 되나요???
    강진 월악산인가 국립공원에 갔더니 계곡에 무쟈게 많길래 아이들 보라고 몇마리 잡아서
    피트병 잘라 담아서 내려오는데 공원관계자가 보호어종이라고 잡으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놔줬었는데...
  • 물론 맛있는고기보단 맛이없는건 사실이지만 흔하게 아무때나 쉽게 잡을수있는 물고기치고는
    피래미보다 맛있다는 야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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