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번엔 아이들 기침과 꿀에 대한 연구결과..

sancho2007.12.05 18:28조회 수 1195댓글 11

    • 글자 크기


3살짜리 딸래미를 키우다보니 이런 연구결과를 보니 눈이 번쩍 뜨이네요.
다른 어떤 기침감기약보다 자기전에 꿀을 한스푼 먹이는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기침이 낳은 뒤에도 얼마간 먹이는게 좋다고 되어 있구요.
folk remedy(민간요법)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된 하나의 좋은 예가 되겠네요.
오늘 당장 기침감기 걸린 딸래미에게 꿀 한스푼 먹이고 추이를 볼 예정입니다.
물론 오늘 감기약 타온것도 같이 먹여야겠죠. 그동안 감기약만 먹인 경우 잘 낫질 않았는데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or the study, researchers recruited 105 children with upper respiratory infections from a clinic in Pennsylvania. Parents were given a paper bag with a dosing device inside. Some were empty. Some contained an age-appropriate dose of honey-flavored cough medicine containing dextromethorphan. And some contained a similar dose of honey.

The parents were asked about their children's sleep and cough symptoms, once before the bedtime treatment and once after. They rated the symptoms on a seven-point scale.

All of the children got better, but honey consistently scored best in parents' rating of their children's cough symptoms.

"Give them a little time and they'll get better," said Pat Jackson Allen, a professor at Yale University School of Nursing.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만,, 돌이 안 지난 유아에게 꿀을 먹이는 것은 자칫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2&eid=x6EKIWfR647ZtoRy9WRH31DiNJwTiTuN&qb=urjF+LiutKm9ug==



  • 가족들에게 배가운데에다 구멍을 뚫고 꿀을 집어넣고 푹끊입니다
    그배를 그릇속에 넣고 중탕을 해서 아이들하고 옆지기를 먹이고는 하였답니다

    뭔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밤껍질까고 남은 속껍질하고 대추하고 생강 파뿌리 넣고 푹과서 먹이기도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아버지가 나 어릴때 흙설탕 사다가 콩나물을 삮여서 먹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
    민간요법인것 같군요 ^^

    옆지기가 기침이 막 심할때 유자를 따끈하게 끊여서 한잔을 먹였더니 기침이 멋더군요 ^^
  • 꿀은 벌꿀이 최고야..!!

    라는.. 선배 말에... 겁나게 웃다가...

    초 한자루가 다 타는동안... 맞앗습니다...

    그런 억압속에서.. 이렇게 잘 자라온 내 자신이...

    자랑스러울 때가 한번씩 있습니다...우해해..
  • sancho글쓴이
    2007.12.6 08: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연구결과가 맞았습니다. 너무 기분좋습니다. 어제 한스푼먹이고(안먹으려 하는거 억지로 먹였음) 재웠는데 그간 자면서 몇번깨면서 잠을 설쳤었는데 어제는 단 한번 짧게 기침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딸아이도 푹자서 생기가 돌고 저도 한번밖에 안깨서 푹자서 컨디션이 좋네요.
    그런데 용가리님 말대로 돌지나지 않은 아이는 절대 꿀먹이면 안됩니다.
  • 저 역시 꿀을 하루에 다섯스푼씩 먹고 잡니다. 꿀 말고 단 음식은 눈에도 안들어오죠 ㅎㅎ 이게 건강에도 좋을줄이야..
  • 근데.. 벌꿀의 당분은 이빨을 썩게 하진 않는지 궁금하군요...
  • 최근에 TV를 보니, 국내의 대다수의 벌꿀이 설탕물을 이용해서 채취해서 성분상에 하자가 있는 다큐를 보았습니다. 협회장인가 하는분이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하는 장면으로 끝맺음을 했지만, 벌꿀농가의 이야기를 보면 문제가 해소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 그나저나 감기에 좋다는 꿀은 제가 좀 먹어야겠네요. 근데,, 꿀이 어딨더라??ㅡ.ㅡ;;
    며칠 전부터 목감기에 걸려 어제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는데도 도통 반응이 없으니...
    괜히 집사람과 얘들한테 미안해지는군요. 감기라도 옮을까봐 걱정입니다. 콜록콜록...ㅠㅠ
    회원님들도 감기 조심하십시요~~~!!!^^
  • 옆지기~!!! 처음 접해보는 단어였습니다.
    매우 궁금했습니다. 여러 댓글달린것을 보아도, 어느 한분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 마치 남들은 다 알고있고, 나만 [옆지기]란 말을 모르고 있는것같습니다.
    내나이 34!! 옆동료들도 다 알고 있을것만 같아서 물어 보지 못했습니다. 쪽팔릴것 같아서...
    이럴때 유용한 네이버형에게 물어 봤습니다. 한참을 검색해서 알아냈습니다.
    오늘 당장 집에 가서, 와이프에게 써 먹을겁니다.

    "네이버에서 검색된 [옆지기]란, 늘 옆에서 나를 잘 아는 존재란 뜻으로 마누라, 와이프, 집사람이 아니라 옆지기란 말을 쓴다"
  • sancho글쓴이
    2007.12.6 18:37 댓글추천 0비추천 0
    확실히 성분에 하자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설탕먹인 벌꿀이니... 그래도 초기 결과는 좋으니 계속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 옆지기? ! ! ! 재밌는 말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88097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096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095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94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3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2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1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0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89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88 힝.... bbong 2004.08.16 412
188087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86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85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84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3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2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1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0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79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78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