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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는 것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그랜드허브2007.12.07 09:33조회 수 96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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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관심있게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TV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연애인들의 얼굴이 조금 이상해 졌다는 것입니다.
입술을 붉어져 있고 코는 이상하리만큼 치솟아 있고
이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하나같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하던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제가 잘못된 시각을 가진 것 아니지 모르겠네요.

하나도 안 이뻐 보이고 부자연 스러워 보여요.
연애인이 그렇게 무분별하게 성형을 하면 그것이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 방학 후에 얼굴이 다 변한다고들 하더군요...

성형의 원래 취지는 화상등 사고들 당했다든지 질병또는 선천적으로 신체에 문제가 생겨 상대방에게 협호스러운 부분을 감해주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그런 취지와는 반하게 원래 아름다운 얼굴을 성형을해서 부자연 스럽게 만드는 것이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안타까워서 노파심에 한마디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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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저도 수술 잘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ㅋㅋ.
    손대면 되려 더 안 되는 연애인들이 더 많은 듯...
    (갠적으로 강ㅎ정이 안타깝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야 돈 좀 써서 얼굴 고치고 연예계 등장해서 잘 풀리면
    수십배를 버는 세상이니..(김ㄴ주,김ㅈ은 ㅎㅎ)
    얼굴 팔아서 먹고 사는 연예인들에게는 자본확보차원에서 땡기는 유혹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도 외모로 얻는 이익이 크잖아요.여자는 얼굴만 이뻐도 고시 붙은거라는
    말도 어떤 분이 하시던데..ㅋㅋ.
  • 전 그런애들 나오면 인간으로 안봅니다.
    이번에 병원에서 새제품이 나왔구나....라고...

    해도 좀 적당히 해야할텐데 말이죠.
  • 젊은 연예인중 성형 안한 연예인이 없다고 하네요 잘생긴 장동건도 했구 자연미인이라는 김태희도
    했다구하니 화장해서도 티나는데 쌩얼 일땐 정말 이상하겠다
  • 수능 치룬 고3 여고생 1순위가 성형이라든데.....
  • 용가거 없어서 그렇지 해보고 싶어요 ~~
    우선 이마에 주름을 없애고 싶은데 겁이 많아서 꿈도 안꿉니다
    젊었을떄도 눈이 쳐졌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웃겨요 ^^::: 눈도 고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요
    젊었을때는 많이 거부감을 갖었었는데 이제는 조금 호감이 생기네요
  • 어차피 성형은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자연스러워질건데 이해하고 적응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성형하는 사람들은 정말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은 한거니까 존중해줘야 할것 같네요..외모의 변형이나 이미지중시같은 보편적인 현상이야 비판할 수 있지만 성형한 개개인에겐 그게 전부일수도 있으니깐요..
  • 줌마님 글에 공감함니다 뭐 다른대는 신경 안쓰는대 눈이 많이 불편해요 젊을때는 예쁜 쌍겹눈이
    나이가들어 아래로 처짐 현상으로 저는 유독 속눈섶이 짧아서 안구를 찌르는 현상이있는대
    가까운분 성형외과 놀러가면 눈 수술하라고 자꾸 권하지만 미루고있는대 지금은 시력에 지장이 있을정도이내도 ~~~

    비교적 예쁘게보였던 친구 목욕후에 생얼굴을보니 여자인 내가봐도 끔찍하더군요
    2중적 안면이 싫어서 저는 기초화장 외에는 색조화장은 립스틱 외엔 안하지요.
  • 성형 완전찬성!!! 제가 성형은 안했지만 ㅋㅋ 모든지 지나치면 해가 되겠지만... 적절한 성형으로 얼마나 삶이 행복해질수 있는데요^^ 쌍커플과 코정도는 요세 필수가 된 느낌이지만 턱깍고 막 뼈까지 깍는건 솔직히 반대는 아니지만 걱정이 되더라구요... 나중에 50넘어 찬바람불고 날씨우중충하면 막 쑤시고 결리진 않을까하고 ㅠ
  • 저는 타고난 대로 사는 게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형수술은 절대 반대하지요.

    그러나 이해는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어떤 사회를 막론하고 외모 지상주의가 판을 치는데
    이런 현상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선천적으로 외모가 처지는 사람들이
    앉아서 불이익을 당하는 건 어떤 면에서 불평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그들에게 성형을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연예인들이 나와서 잡담이나 늘어놓으며 저희끼리 희희낙낙
    말장난의 유희를 벌이는 걸 가만히 들여다 보면 정말 가관이죠.
    출연자 중 외모가 좀 처지는 사람을 집중적으로 비하하고
    깎아내리고 모욕을 주는 프로가 태반입니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사람들에게 뭐가 그렇게
    더 깎아내릴 게 있다고 그러는지 방송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유머도 좀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유머는 상대방을 치켜세우는 유머인데
    상당히 고난이도이긴 하지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외모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안 하면 남들보다 뒤쳐지니까 하는 것이죠.

    필요도 없는 영어를, 남들 다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잘 해야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데요.
    나는 영어 쓸 필요 없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바보되기 십상이죠.

    외모 마저도 대량소비되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성형수술이 일반화돼서 더욱 크게 부각되어 보일 뿐이지 예쁜사람한테 호감가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 없다고 봅니다.

    성형수술이 그냥 돈만 주면 밀가루 반죽 주무르 듯 뚝딱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날카롭고 예리한 칼을 얼굴에 댈 용기가 어떻게 생겼나를 생각해보면 외모때문에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 서구화 문명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오면서 함께 들어온 병폐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미국식을 추구하므로, 계속 이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그들의 문화와 많이 닮아가리라 생각됩니다. 가치관 마저도... 사실 우리 문화의 바탕에는 유교적 색채가 무척 강한데, 그러한것이 여러 이유로 지워져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그 아름다움이 몣년이나 갈까요 ?
    나이먹어늙지 부작용 틀림없이 올테고 ....
    말그대로 아새만 못할때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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