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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감 - 이은미氏

kstbest2007.12.10 13:10조회 수 1708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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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블루스
          
                   박건호 작사/ 김영광 작곡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 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우는 이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 을 무엇하러 왔는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때 미련없이가야지

일요일 두시간 라이딩 후에 저녁 먹고  TV를 보았습니다.

EBS 공감에서 이은미氏 편이 하길래 거실의 불을 모두 끄고 TV를 봤습니다.

참 노래 잘하시는 분이죠.

가요계 불황. 결국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가요계를 질리게, 가요계의 수명을 짧게 만든 것은 음악성 보다는 눈에 보기 좋아하는

그런 것만으로 사람들에게 어필해서 이렇게 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늦은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좋은 가수의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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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calljin이도 홀릭님에게 ...... (by ........) 서울시장에게 보낸 메일의 회신 (by kst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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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편안한 목소리만큼이나 편안한 무대처럼 보입니다..^^
  • 끝머리 조금밖에 보지 못해서 아쉽던데.... 재방송하거나 인터넷으로라도 볼 수 있을까요?
  • 맨발...ㅎ

    기억속으로...참 좋아하는데..
  • 이 프로그램 최고의 Live 프로그램이죠~~

    홈페이지에서도 고화질로 언제나 예전 공연을 볼수 있구요!!!

    가끔 특집해서 거물급 가수들도 나오고(자우림도 그해의 마지막 공연을 여기서 하더군요)

    진짜 보기 힘든

    hi. mr,memory 나 Malo 같은 실력파 가수도 볼수 있구요~

    담주엔 10대때만 천재가수 김사랑이 나오는군요...

    어쨌든 강추 프로그램~
  • 기억속으로 만을 생각하며 처음으로 가수 콘서트를 갔었는데,, 오프닝만 기억속으로 시작하시고,, 그뒤로는 맨발에 스탠딩 콘서트로 땀만 흘렸던 생각이^^

    마음의 열정을 노래하시는 분이시더 군요^^
  • kstbest글쓴이
    2007.12.10 15: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느림보님//EBS 공감에 가시면 다시보기 있습니다. 유료인가?무료인가는 모르겠네요^^

    무정블루스 부르실 때의 모습입니다. 포스 죽음입니다.
    가끔 오디오 좋은 친구 집에서 라이브 CD 들으면 머리가 어질~합니다.^^
  • 이은미氏 참....가요게에서 조차 인정하는 실력파 가수이지요.
    노래에 대한 깊은 열정과 깊이가 베어있는 가수이며,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그녀의 콘써트를 갔는데 그 열정과 깊이있는 목소리로 콘써트장 분위기를
    폭팔적이게 만들기도 하고 모두 몰입하게 까지 만들더군요.

    요즘 가수들을 보면,
    저만 그렇게 보이는건지는 모르겟으나,
    음악성 있는 가수는 좀 처럼 찾아 보기 힘들고 그저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가수들이
    팽배한 것 같습니다.

    마야,양파...이런 가수들은 그래도 열정이 넘쳐서 보기 좋더군요..^^
  • 부산의 어느 작은 소극장에서 이은미씨 콘서트를 바닥에 퍼질러(저 사진의 저모냥으로..)앉아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역시 맨발로...
    아이구~ 정말 노래.. 뭐라 표현할 길이 없이 잘 부르시더만요...
    오는길에 그때까지 발매된 이은미 테이프를 다 샀습니다.
    그때가 대략 2006년...
    그때 들으나 지금 들으나 찡한것은 그대롭니다.
    기억속으로, 어떤그리움, 찔레꽃... 대박 좋아합니다.
  • 요즘 비디오형 가수들 보면 라이브로 부를 땐 제노래도 못 부르더군요.
    보면서 '아..저걸 어째'하는 안타까운 생각까지 들게 만들죠.
    정말 실력 있는 가수들의 무대는 한 시간을 넘게 들어도 질리지 않죠.
    장필순이는 요즘 뭐하죠?
  • 장필순氏는 몇 년에 한 번 꼴로 음반을 내다 보니,
    긔녀의 근황을 알기는 좀체로 어렵지 안나 싶군요.
    약간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더불어 그녀만의 통키타 연주가 어우러진 창법은
    매력을 끌기에 충분 하고 넘지 안나 싶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미사리 라이브 카페에 출연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청죽님...^^
  • 2002년 여름 놀이동산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그날 게스트가 이은미씨였는데 순서가 되니 스템분들이 무대를 빗자루질 하더군요... 당연 맨발로 나왔고요. 그공연 보고 감동 받아서 좋아하는 여자 가수중 한분 입니다.
  • 여유가 느껴지시네요 근데 전 이은미씨가 누군지 음악을 들어봐야 할꺼 같아요..

    나만 모르는 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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