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기재하지면....개비담배??..혹은..가치담배???
암튼....까치든...가치든....모두 경상도, 북한에서 쓰는 표현이라고 되어 있고...
표준말로는 개비가 맞을텐데....개비담배란 말보다는 까치담배라는 표현이 익숙하다.
즉..낱개의 담배를 한 까치..두 까치...이렇게 불렀었다...
지금은 담배를 피지 않지만...(3년하고도 10개월째???)
예전..80년대 초에는..참으로 헤비스모커(??)였었다....
당시에 팔던 고급 담배인 솔이나..거북선..말고 다음 수준(??)인 은하수...한산도....
그중..좀 독한..한산도를 피었었는데....
하루에 한갑..혹은 한갑 반 정도.....
교내 다방에서 팔던 커피한잔이 350원이었고....거북선이 500원....한산도가..300원대...
(기억이 가물가물...쩝...나도 늙나보다...)
그래서..점심먹고..커피 한잔 참으면..하루 담배값이 절약되긴 하는데.....
그래도 폼생폼사....
비록 700원짜리 라면을 사먹더라도....
식후연초는 불로장생이요....식후음차는 오감만족이라.....
비록 까치담배를 사 피는 한이 있어도,,,커피는 마셔야.....
당시 버스요금이....250원...(회수권)
어느 날....
학교에서...집으로 오려고..주머니를 뒤졌는데....아차!!!!
담배도 떨어지고...돈도 없고.....
하지만...집으로 돌아올.... 회수권 한장 달랑.....
순간,,,머리가 복잡했다...
얼렁 버스타고 집에 가서..엄마한테 돈달라고 해서...담배를 살 것인가....
아님..회수권을 까치 담배로 바꿔서(??) 담배를 피고..1시간 이상을 걸어 갈 것인가...
하지만..그리 오래 갈등할 필요가 없었다....
당장 하고픈 일은(??) 하여야만 했다...
버스 정류장 매점에서...아주머니에게 회수권 한장을 까치담배 몇 개비로 바꿨다.
그리고..느긋하게(??) 폐 깊숙이 연기를 빨아 들이고....쌍코로 내뿜으며....
그렇게 집으로 걷기 시작했다....
후회는 없었다....오히려..이런 판단을 한 내가 자랑(??)스러웠다....
얼마를 걸었을까???
내 앞에 여중생(??) 또래가 되는 아이들 3명이 가로 막고 선다...
'?????'
"오빠??...(사실은 아저씨..ㅠㅠ)..저희 버스비가 모자라서 그러는데...
버스비 좀 빌려주세요... "
"............"
" 꼭 갚을께요...내일 우리(??) 다시 만나요...네??"
"얘들아....나도 버스비가 없어서 이렇게 걷고 있는 것이란다...웬만하면..걸어 가거라...
건강에 좋단다.(???)....ㅠㅠ"
여학생들.... "....................."
........................................................
내년에는 공공요금도 오르고...밀가루도 오르고....
이왕이면...담배값도 팍팍 올리면....금연들 좀 하시려나????
(담배 끊으니..돈 절약되고...몸에서 냄새 안나고....목건강도 좋아지고...)
.......금연합시다!!!..........
암튼....까치든...가치든....모두 경상도, 북한에서 쓰는 표현이라고 되어 있고...
표준말로는 개비가 맞을텐데....개비담배란 말보다는 까치담배라는 표현이 익숙하다.
즉..낱개의 담배를 한 까치..두 까치...이렇게 불렀었다...
지금은 담배를 피지 않지만...(3년하고도 10개월째???)
예전..80년대 초에는..참으로 헤비스모커(??)였었다....
당시에 팔던 고급 담배인 솔이나..거북선..말고 다음 수준(??)인 은하수...한산도....
그중..좀 독한..한산도를 피었었는데....
하루에 한갑..혹은 한갑 반 정도.....
교내 다방에서 팔던 커피한잔이 350원이었고....거북선이 500원....한산도가..300원대...
(기억이 가물가물...쩝...나도 늙나보다...)
그래서..점심먹고..커피 한잔 참으면..하루 담배값이 절약되긴 하는데.....
그래도 폼생폼사....
비록 700원짜리 라면을 사먹더라도....
식후연초는 불로장생이요....식후음차는 오감만족이라.....
비록 까치담배를 사 피는 한이 있어도,,,커피는 마셔야.....
당시 버스요금이....250원...(회수권)
어느 날....
학교에서...집으로 오려고..주머니를 뒤졌는데....아차!!!!
담배도 떨어지고...돈도 없고.....
하지만...집으로 돌아올.... 회수권 한장 달랑.....
순간,,,머리가 복잡했다...
얼렁 버스타고 집에 가서..엄마한테 돈달라고 해서...담배를 살 것인가....
아님..회수권을 까치 담배로 바꿔서(??) 담배를 피고..1시간 이상을 걸어 갈 것인가...
하지만..그리 오래 갈등할 필요가 없었다....
당장 하고픈 일은(??) 하여야만 했다...
버스 정류장 매점에서...아주머니에게 회수권 한장을 까치담배 몇 개비로 바꿨다.
그리고..느긋하게(??) 폐 깊숙이 연기를 빨아 들이고....쌍코로 내뿜으며....
그렇게 집으로 걷기 시작했다....
후회는 없었다....오히려..이런 판단을 한 내가 자랑(??)스러웠다....
얼마를 걸었을까???
내 앞에 여중생(??) 또래가 되는 아이들 3명이 가로 막고 선다...
'?????'
"오빠??...(사실은 아저씨..ㅠㅠ)..저희 버스비가 모자라서 그러는데...
버스비 좀 빌려주세요... "
"............"
" 꼭 갚을께요...내일 우리(??) 다시 만나요...네??"
"얘들아....나도 버스비가 없어서 이렇게 걷고 있는 것이란다...웬만하면..걸어 가거라...
건강에 좋단다.(???)....ㅠㅠ"
여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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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공공요금도 오르고...밀가루도 오르고....
이왕이면...담배값도 팍팍 올리면....금연들 좀 하시려나????
(담배 끊으니..돈 절약되고...몸에서 냄새 안나고....목건강도 좋아지고...)
.......금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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