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얼리 아~흥디리' 란 싸이드에서 진공 박스란 물건을 보았습니다.
머 이름처럼 거창한 장비는 아니고 플라스틱 상자에 펌프가 달려서 공기를 뽑게 되어있더군요.
아.. 왜 공기를 뽑냐구요?
이유는 습기와 친하지 않은 물건들을 넣어두려는 목적이죠.
카메라나 렌즈 각종 소형 전자제품들이나 자전거의 부품류(녹스는게 별로 없군요 ㅋㅋ)가 될 수도 있겠죠.
(렌즈 같은 경우는 곰팡이가 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머 먹을 것이 있다고... - -a)
집에 불나도 이거 하나 들고 튀면 당분간은 심심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이게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ㅋㅋ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아래의 물건입니다.
초간단 이긴하지만 이거 쓸만한거 같습니다. ㅎ
플라스틱 상자는 뚜껑이 잠긴다고 해야되나요? 레버로 닫아두는 놈을 사용하였습니다.
확실한 제습을 원한다면 뚜껑에 고무로 실링을좀 하고 바닥에 하마를 주욱 깔면 되겠지요. ><
전 그냥 하마 한마리만 넣어 두었습니다. 전에 하마 갈때 보니 물이 참 많이도 차 있더군요.
그냥 가방에 카메라와 실리카겔 넣고 보관하는 것보다느 좋겠죠?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