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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

탑돌이2007.12.15 16:46조회 수 89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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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가 환경보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아마
80년대 중반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주요 산이나 공원 입구에는 어김 없이 자연보호 헌장탑이
세워지곤 하였지요.

이후로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근대화와 환경보호가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지요.

저는 환경보호단체에 가입하거나 별다른 환경 보호 운동을 하지는 않지만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고
쓰레기는 분리배출하고
자전거 출퇴근 등 제한된 자원 낭비를 최소화 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최소한의 노력만 하고 있지요.

그런데 환경부 직원분께서 이런 제 얘기를 듣고는
아 글쎄 명예환경감시원증을 만들어 주시네요.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저는 짐짓 그 "쯩"이 있으면 국립공원무료입장이라도 가능할까
생각해 보았는데 말 그대로 "명예"일 뿐 아무런 "특권이나 특혜"는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잔차동호회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환경보호의 파수꾼이라고...

태안반도 오염사고가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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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도 종이컵이랑 나무 젓가락을 1년 전부터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비닐 봉지도 안 받으려 하구요...^ ^*
  • 저도 분리수거 엄청나게 잘하는데 근데 감시원 어감이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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