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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신발 하나 개비했습니다....

인자요산2007.12.17 20:03조회 수 162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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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부터 신어오던 플라스틱 소재의 코플라치는.... 장렬히 전사 하진 않았지만

욕심을 내서 무리하게 장만했습니다....

이젠 평생 신으라는 마눌님의 엄명이.....

발이 큰 관계로 44사이즈를 구하느라 전국 매장을 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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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뭐 할때 신는 건지요....
  • 산 그림이 있는걸로봐선,,,산에갈때 신는것같은데요?? 설마 논에갈때 신지는 않겟지요,,
  • 빙벽화 같은데요?
  • 우와 입문요 잔차값이네요
  • 전문 산악인 이셨어여? ㅎㅎ;; 잘 몰라서 ~ 신발 좋아 보여요 ~
  • 인자요산글쓴이
    2007.12.18 1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연히 논에 갈때 신지 않습니다.....^^*
    산에 갈때 신는 등산화의 한 종류이고요.... 빙벽화로 가장 많이(?) 쓰입니다...
    전문 산악인은 아니고요.... 그냥 관광삼아 다닌지 10여년이 되었네요...
  • 전...FC SPORTIV인디유....>.<:::큭~
    떼깔이 쥑이는디유.....^^b... 강릉일대 담뼈락은 이제 다 접수 되아삔네유..^^::ㅎㅎㅎ..
    행복하신 연말 보내세요...^^
  • 그냥 관광삼아 다닌지 10여년이 되었네요...

    요말씀은 뻥이지요.

    저 역시 그냥 관광갈려고 30여년전에 준비한 돌로미테중등산화(일명 비브람)가 2컬레입니다.

    코플라치도 신어보시고.

    전문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너무나 겸손하십니다.

    좋은 장비를 보니 저의 마음이 설레입니다.
  • 라포르티바, 빙벽겸용 설상화...
    프라스틱 빙벽화가 주류를 이루었을때, 약 10년전인가요.
    그 디자인에 , 색상 메치에 거의 충격 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이 좁아서, 한국인한테는 잘맟지 않는 타입입니다.
    워킹용으로 사용할시에는 꼭 눈 위에서만 신으시도록 노력 하십시요.
    무거운 배낭을 메고, 흙길에서 신으면 허리가
    빨리 휘어서 빙벽화로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세계 빙벽화 시장에 한 획을 그은 제품입니다.

    제가 너무 아는척을 했나 봅니다.
    좋은 물건 오래오래 사용 하십시요.
  • 인자요산글쓴이
    2007.12.19 15:56 댓글추천 0비추천 0
    10년째 쓰는 장비들이 꽤 많습니다...
    처음 산을 배울때 맞으면서 배웠던 기억이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복학하고 기십만원짜리 고어택스 자켓을 샀는데 아직도 새것 같습니다..
    이유인 즉슨...
    남들은 눈올때 옷젖는다고 입는 자켓을 눈맞으면 상한다고 눈오면 고이 접어 배낭에 넣고는 했지요.

    이제는 무릅에 무리가 갔는지 60리터 이상은 못메고 다닙니다.
    어프로치 할때는 빙벽화는 메고 가고 트레킹화로 어프로치 하지요...

    올해야 말로 토왕 상단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 배둘레만 커지니 걱정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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