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의 필요성을 느꼈을 때부터 줄고 필*스만 사용했던 것같습니다.
브라운등 옆으로 길쭉한 날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런 선입견으로 그냥 쭉~ 필립스..
아무래도 면도상태가 깔끔하지를 않아,
손면도기도 몇번 시도해보았습니다마는..
얼굴을 베이기 일쑤고, 안 베이더라도 피부자극이 너무 강해서 얼굴이 화끈화끈~
매일 손면도하기가 버겁더라구요..
(언뜻 봐서는 철면핀데 왜 이렇게 까탈스럽게 구는지...^^)

제가 얼굴에 수염이 많고, 굵은 편입니다. 하루만 걸러도 산도둑..
이번에 선입견을 깨고, 음파진동 뭐시긴가 하는 브*운 프로소닉면도기를 거금 주고 구입.

부푼^^ 마음으로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근데, 아놔... 두군데서 피나고.. 턱아래, 목부위 울긋불긋... 얼굴이 화끈화끈..
마치, 빡시게 손면도 한 것같더라는...
근데, 확실히 필보다 면도는 확실히 더 잘되는 것같더군요.
(하긴, 피봤는데 더 잘 안되면 짚어던지지...)

둘쨋날은 조심조심 사알살~
피는 안봤는데, 자극은 역시 있고, 목부위도 울긋불긋..
좀더 적은 기간을 가져야 겠지만.. 이거 거금 날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요넘의 수염때문에
병원에서 제모시술을 받을까도 알아보았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제모수술 했다는 사람들 의견도 적고,
막상 해본 사람도 효과가 신통치 않다는군요..

아무튼, 은근 수염이 많아서 아침마다 면도때문에 매번 그렇네요...
저는 다리에도 털이 많습니다. 키도 작은데..^^

털 적은 사람들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