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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 대해 살포시 여쭈어봅니다.

windkhan2007.12.23 00:10조회 수 205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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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솔이라고 합니다.

이제 막 전역해서 내년 3월에 복학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상의 여러 아르바이트 소개 사이트를 다녀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주로 보는 직종은 건설현장입니다. 일명 노가다라고 하지요. 이일을 찾는 이유는 다른 알바에 비해 보수가 쎈 편이어서 그렇습니다.

입대하기전 1,2학년 방학마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찾던중 이러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곳에 올라오는 곳은 대부분이 소개소이고 수수료 뗴고, 나중에는 업체가 망했다느니 없어졌다는 기타등등의 이유로 지급을 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하면서 하루에 수수료 떼이면서 일하면 일할 맛이 안날것 같습니다. 또한 아예 받지 못할수도 있다니...

업체에서 바로 구인해서 수수료 없이 바로 일할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요즘 이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많으 분들의 지혜를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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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건설현장에서 용역업체를 안거치고 직접쓰는것을 직영인부라고 하는데 일일노무단가가 솔직히 일당 용역인부 보다 작습니다. 문의하신대로 업체에 수수료를 줄필요는 없고요.......하지만 구하시기 힘드실겁니다. 왠만만 일군기업 현장에서도 가급적 직영을 안쓰고 업체를 통해서 인부들을 공급받을려고 합니다. 세금 및 기타 골치아프게 처리해야할것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작은현장에서는 더더욱 힘드실겁니다. 차라리 믿을만항 용역업체를 통해서 구하시는게 나으실듯 하네요~~~~
  • 수업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달정도는 인력사무소에 먼저 나가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일단 업계(?)를 알아야 나중에 직영으로도 들어가죠. 그리고 아크로포스님 말씀대로 직영이 일은 조오금 널널할진 몰라도 일용직에 비해 보수가 적은 편이구요,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죠. 제 친구가 기사로 있는 토목 현장에서도 일년에 한번 뽑을까 말까 하더군요. 거기다가 일용직 또한 요즘 외국인 노동자들 덕분에 보수도 안오르고 무한경쟁(?) 시대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 한창 다닐때 인력사무소에 자주 눈도장 찍고 나름 성실성을 인정(?)받게되니 나중에 인력사무소 소장이 여러 일을 먼저 알선해 주기도 하고 일당이 2배인 야간일도 자주 보내주더군요. 어떤때는 야간일 하다가 일이 안끝나서 오전까지 하니 3배 받을때도있었구요. (이거하고 인력사무실 돈받으러 가니 잠도 하나도 못잤는데 다시 다른건으로 야간 나갈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는...-_-;;) 물론 드문 일이지만요. 그렇게 용산역 한창 지을때 거기서 야간일 며칠하니 제법 짭짤했었는데 집에 쌀떨어진 불쌍한 아저씨에게 밀려서 다시 주간으로 복귀하기도...흐흣
    여튼 제가 다니던 사무소가 소장님이 낮에는 사무실에 안붙어있을정도로 여기저기 다니며 일자리를 따오는 등 오래되고 믿을만한 곳이어서 그랬는지 그렇게 망할 걱정은 안하고 일 다녔었고 그시절은 지금 생각하면 나름 추억이 아닌가 합니다.

    결론은...일단 사무소 소장님이 믿을만한 전통있는 곳으로 골라서 일단 나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 windkhan글쓴이
    2007.12.24 18:45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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