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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WILDBIKE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mtbiker2007.12.26 07:04조회 수 169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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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왈바란 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99 년도 12월 ...외박 나온 춘천의 PC 방 에서 였습니다.

어느덧 10주년이 임박했군요...며칠 후면 말이죠...

한때 목숨의 위협과 협박을 느껴 가면서도...꿋꿋히

라이더들의 무릉도원(?) 을 만들어 주신

BikeHolic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덕분에 전...전공 수업을 땡땡이 치면서 라이딩을 하면서도 행복했으며...

여름 방학 계절학기는 언제나 후배들에게 강요한 대출로 일관하며

280 Rally 준비와 완주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점이 결코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이곳에서 느꼈죠...ㅋ (농담)



추신...

홀릭님 몰래...

제가 한국을 뜨기전...그대 있음에,말바 원년 멤버인 mykol 님과...

조촐하게 왈바 10 주년 "미리 기념" 떡볶이 파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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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007.12.26 1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10주년 기념 행사 해야 되는것 아닌갑요..........?
  • 벌써 그렇게나 되었나요? 왈바가 생긴 초년에는 회원수가 점점 늘어간다는 회원님들끼리의
    잡담도 많이 기재되었는데.... 10년이 지났다니...10년동안 추억을 만들어준 왈바에게 고맙네요.
  • 정말로 축하 만~땅~땅~해야 할 일 입니다..^^
    10주년이라....10년이면 잔차의 부속과 프레임도 마이 변한다는데...
    그간 스쳐지나 온 왈바에 대한 사랑이나 애정도 깊어만 가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ㅣ^^/~*
  • 위에 농담으로 말씀하셨지만 학점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대신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진짜 실력이 있다는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혹시 저 농담을 진담 반으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자기 합리화의 도구로 쓸까봐 노파심에 올립니다.

    분위기 깨서 죄송합니다.
  • mtbiker글쓴이
    2007.12.26 13:47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학생들이 과연 그정도 가치 판단도 없으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저 역시 야간 알바를 새벽 3시까지 하면서 자전거를 마련하고 타던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분야이고 취미였기 때문에 여타의 대학생들처럼 스스로 해결을 했죠. : )

  • 아~~ 너무 이르다~~ 이제 8년 좀 넘었슴다. 이거 너무 미리기념해버리면 우짭니까.

    10주년때는 전국구 파티를 해야겠죠?
    저는 4학년때 사업자등록을 했는데, 이거 왈바에 할일이 많아지다보니 생업에도 몰두할 수 없게되서리, 정작 돈 잘~벌던 본연의 업무는 몇년전 같이 일하던 친구한테 넘겼습니다.
    일하기가 싫더군요.

    돈보다 재미를 선택했는데, 2007년에는 이게 아주 괴롭혔던 한해입니다.
    mtbiker님도 2008년 잘 준비하십시요.
  • 10년이 되었건 8년이 되었건 대단합니다.
    이렇게 오롯이 한 길을 쭈욱 가시다니요.
    재미로 택한 일이 힘든 일이 되셨지만
    덕분에 이 마당에서 저희들은 잘 뛰놀고 있습니다.
    10주년, 100주년(음... 이 땐 내가 없나? ㅜ.ㅜ)
    대를 이어 오래 오래 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홀릭님 고맙습니다.
    끝으로...
    왈바 만세~~!!(^,.^)
  • 수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지켜왔다는 하나만으로도...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크홀릭님........수고 하셨읍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셋이서만 했다니
    섭 섭
  • 2007.12.27 01: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양재동의
    떡볶이 집과 연탄구이 집이네요 ㅋㅋ

    mtbiker님~~
    좋은 행복한 추억 만들어서 오세요^^))
    홀릭님께도 항상 감사하며~
    계속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2007.12.27 01: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지금도 묵묵히 흐뭇하게 왈바를 지켜보시는
    많은 원년 멤버들이 계시기에 산악자전거 동호회의 시효였던 왈바가
    이제는 모든 이에게 더욱 친근한 산악자전거의 포탈과 무릉도원 으로서
    더욱 왈바답게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전 왈바 하면... '일탈' 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일상의 속세에서 자유가 필요할 때...
    그 때 자전거와 왈바는 언제나 저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송글송글 맺혀있는 이곳,
    바야흐로 곧 10년이 된다는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꾸준하게 번창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누구에게나 고향과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공교롭게도 왈바의 역사와 저의 결혼생활의 역사가 겹칩니다. 1999년 봄... 결혼과 더불어 축의금 삥땅쳐서 제대로 된 잔차 마련하려고 왈바 눈팅질을 시작했고 이듬해 봄에 글도 올리고 오프 번개(남한산성 번개...아 그 흐드러지던 벗꽃과 진달래..)에도 참석하면서 오늘까지 왔네요. 그동안 두집 살림(?)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온바이크의 이중생활..ㅋㅋㅋㅋ

    와일드바이크!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뽑뽀!
  • 우와.. 여기가 10년이나 되었군요
    이렇게 변함없이 유지하기가 힘들텐데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멋진사이트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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