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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문자 안보내기???

풀민이2007.12.30 23:52조회 수 151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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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부터..혹은 좀 소홀해진 분들..여러명에게서
송년 & 신년 인사 멧세지가 문자로 보내어져 왔습니다....해석도 난해한(??) 이모티션과 함께..

반갑기도 하고..고맙기도 하고..그러면서 일일이 답장을 보내기는 좀 귀찮고...

아마...주소록(??)에 있는 것을 한꺼번에 올린 듯한 것도 있고....
하여...좀 섭섭한 것도(??) 있고...

그러다 문득 작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아니 올해 신년 초였지요...

송구영신 예배를 자정에 끝내고 집에 와서 잠을 청하는데...
새벽까지 이어지는 핸드폰 신호음....
문득...급한 전화인 줄알고 받아 보면..영락없는 새해 인사 문자 메세지....

모두들 한꺼번에....문자를 날리다 보니..적체가 되어....정작 필요한 시간에
문자가 도착하는 것이 아니고..몇시간 이상 늦게 도착되는 바람에....
잠을 설치게 하였었던....그런 기억...

사실...그렇게라도 문자를 안보내면..섭섭해할 분들도 있겠지만....
올해는 이런 엄청난 공해(??) 를 벗어날 수 있도록 기원하며.....
가급적 문자 보내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에고..그래도 연하장도 안돌렸는데..문자라도....하신다면..할 수없고요...쩝!!!!!
(메일도 엄청 늦게 도착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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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녕하세요? ^^ (by deepsky1226) 마이클 무어 감독의 'Sicko'를 한번 보세요~ (by 뻘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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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감사하십시요... 그 보낸분들... 한통에 30원씩 돈주고 보내는겁니다. 비록 전문이라도 얼마든지 그 목록에서 제외될수도 있었는데 고맙게도, 감사하게도 그 명단에 들어가신거네요... 그런데,,, 두고보십시요 그렇게 귀찮다고 답문일일이 안해주시면 얼마지나지 않아 님은 제외가 되신다는것을... 공해요? 참 어떻게 보면 거만하시군요... 연하장이나 카드안보내고 감히 찌질한 문자정도로 감히 나에게... 머 이정도인가요?.......아무리 한통30원짜리라지만 그렇게 남들이 문자를 보내는 데 빼놓지 않는 사람이시란걸 감사하게 생각하십시요... 감사하십시요...
  • 저두 요즘은 안부문자 안돌린지 오래 됐네요...

    그래도 그 문자를 보낼려면 일일히 체크 해서 다 보내야 하는데..

    그래도 바쁠때나 문자 받기 곤란할때 문자 소리가 울리면 좀 곤란하지만

    단체문자라도 그래도 연락이 온다는것이 이 사람이 아직 나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는구나..

    이걸 인식하게 되니.. 그래두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그나저나..안부 문자 보내야 되나... 언제 다보낼려나...
  • ㅋㅎ 저와 같은 고민을 풀민님께서도 하시네요...
    일면식 한적은 없지만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또한 날씬해지는 한해도 되시길....
    근디 자게라는 곳이 이상한 댓글 달리면 신경이 쓰이시죠...
    그러려니 하세요....
    ps) 군대 이야기 계속 업로드 부탁 드립니다.ㅋㅎㅎㅎ
  • 댖글이 모두 다 공감과 이해가 갑니다.
    워낙 이런저런 문자가 년말이나 새해가 되면
    시공을 초월하여 시도 때도 없이 오가곤 합니다.

    그래도,
    한 해를 보내면서 잊지안고 전화나 문자를 친히 보내준다는 그 것은
    보내시는 분의 마음속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훈훈한 것이란 반증이겠지요.
    잠시
    짜증이 나겠지만 것도 1년에 기껏해봐야 몇일 입니다.
    그냥 즐거우신 맘으로다가 받으시고 그러세유...^^::ㅎ

    풀민님 꽁똔 나가실까봐...전...안보내고
    여다 드릴께유...^^::

    새해 복 마이마이 받으시고 알찬 새해가 되시며
    풍체의 슬림화를(?>.<::ㅎ) 기원 드립니다........ㅣ^^/~*
  • 풀민이님................잠을 설칠정도로 많이 드어 오다니요(부러워요
    작년에는 무척 보냈었는데~~~이번에는 가만 있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풀민님께 문자 안 보냈으니 여기서 인사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기서 우리 목사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 "복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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