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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키우는 물고기인데 이거 키우시는분 계신지

sura2008.01.01 15:59조회 수 153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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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진을 구했습니다.
잡아온지는 한달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잘크고 있네요..
계곡갔을때 송사리보다 작은 고기 한마리를 잡아왔는데
이게 자기 혼자이고 갑작스럽게 변환 환경에 적응못해서인지 아무것도 안먹더군요.
이후 거의 3주 정도 아무것도 안먹다가 3주쯤 지나 물고기 기르는 가게에서
얻은 빨간색의 물고기용 사료를 주니 걸신들린듯이 먹는군요.
평소엔 돌밑에 숨어있다가 먹이를 물속에 던지면 총알같이 나와서 먹고 돌속으로 숨는다는..
이후 개천에서 조금 더 큰 물고기 2마리를 잡아왔는데 (같은종인지 비슷한 외형)
처음엔 영역 싸움을 하는건지 서로 부딪히고 충돌을 하다가 며칠지나니
세마리 모두 큰돌멩이 아래서 같이 모여 숨어있네요.

원래 이런 계곡이나 개천물고기들은 돌밑에 숨어지내는건지...-_-
관상용은 보통 물속을 아무 꺼리낌없이 헤엄쳐 다니는데 비해 이들은 계속 숨어지내는군요.

나중에 온 2마리도 먹이를 주니 처음엔 안먹다가 지금은 나중에 온 1마리가
먹이경쟁에 참여했네요..
건빵을 던져주니 원래 있던 조그만 고기와 먹이경쟁을 벌이던..;;;;

수초도 사고 어항도 사주고 싶은데 아직 지식이 없는지라 좀더 지켜보고 결정해야겠씁니다.
지금은 커다란 통에 고기가 숨을수 있는 돌멩이3~4개와 조개껍데기 몇개 넣어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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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고기는 모르겠고, 거북이 머리처럼 생긴 돌때문에 놀랐습니다.ㅋㅋㅋ
    예전에 거북이를 2년 정도 키웠었는데 수산시장에 가서 미꾸라지 사다
    넣어 주면 잘도 잡아먹던 걸 본지라 잠깐 섬찟한 기분이...^^

    물고기 사진은 옆에서 찍어 주시는 게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아무래도 위에서 찍은 모습은 정보가 한정돼 있잖아요?
    옆모습이 지느러미 모양이라든가 옆줄, 비늘모양,눈 아가미 등등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보이겠죠.

    아무튼 꽃을 가꾸거나 조그만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정서가 매우 부럽습니다. 좋은 일이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엇듯보기엔 송사리 같은데요...여기말로는 중태기...(경북지방)
  • 버들치 같습니다, 차가운 계곡 1급수에서만 사는 놈이죠, 아랫지방에서는 중태기라고도 부르더군요...이넘들은 약간의 수류(물살)가 있으면 더 좋아합니다...청계천 물고기 파는곳에 가면 버들치 볼 수 있습니다....
  • 수조에 왠?? 곰치 한 마리가 들어 있나 하고 일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ㅎ..
    식물이나,
    관상어,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정서안정과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아주 좋습니다.^^
  • sura글쓴이
    2008.1.2 08:06 댓글추천 0비추천 0
    靑竹 // 사진엔 짤렸지만 작은 플라스틱통에 사진과같이 커다란 물고기도 같이 키우더군요.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닌지라 종류는 모르지만...
    청죽님과 왈바회원님들도 새해엔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세요~

    ds5rjo // 저도 확실히 종류는 모르겠어요.

    별똥별1 // 네.. 버들치로 저도 알고이긴한데 옆에서 보면 틀린거 같기도 하고..^^

    eyeinthesky7 // 저게 곰치였군요. 팔뚝만한 고기...^^
  • 서부 경남에서는 "피리"라고 부르는데 저 고기가 생명력이 강해서 관상용에 비해서 잘 안 죽습니다
    먹이 조금씩 주셔도 됩니다 ^^


  • 돌사이의 큰고기는 쏘가리같고 작은 고기는 갈겨니 아니면 송사리 아마 쏘가리의 먹이로 넣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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