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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정기

ralfu712008.01.04 20:14조회 수 198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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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성견이 7키로 정도 되는 강아지?(개)?가
두마리가 같이 삽니다.
두마리다 사내놈 입니다.

그런데 큰놈 한마리가 얼마전부터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요상한 짖을 하더니
지가 다리 걸칠수 있는곳 에는 모두다 소변을 찍찍 갈기고 다닙니다.
물론 평소에는 대소변 잘 가리던 녀석입니다.
온 집안이 난리가 아니네요.

청소도 청소지만
냄새가 너무 심해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발정기가 왔다고 합니다.

주위분들은 거세를 해주라는 분들도 계신데
비록 짐승이지만 지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기능?을 없에 버린 다는것이
못할짖 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아~~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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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음...불쌍하네요. 해소 방법이 없을까유?
    강생이 공창제...(잉? 뭔 소리여?)

    =3=333=33333=3333333333
  • 냄세 많이 날것 같습니다.... 언능 짝지를 하나 찾아 주심이...
  • ralfu71글쓴이
    2008.1.4 20:50 댓글추천 0비추천 0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15&sn=on&ss=on&sc=off&keyword=ralfu7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945
    사진속의 큰 녀석입니다.
    이제 작은 녀석도 같이 그럴건데 걱정입니다.
    맘속에는 항상 개는 개답게 대문 앞에 묶어놓고 키워야 한다는 ... 생각만합니다.^^
  • 푸들인가요? 아는분도 푸들 키우는데 다른 개에 비해서 좀 유난한 거 같아요.
  • 수컷도 발정이 나는 군요
    전 암컷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하긴 뭘 하나 제대로 아는게 있어야지ㅡ,.ㅡ)
  • 그 동네에 발정난 암컷이 있겠지요.. 개들은 냄새로 암컷을 찾아다니니..
    어릴적 시골에서 저 아랫동네 개들이 우르르 몰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 발정이라기 보다는 성견이 되어 영역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숫개가 1마리만 있으면 영역표시를 하지 안지만 2마리 이상이 되면 (성견기준) 영역표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 교배를 시키면 더욱 성욕이 강해져 암개를 보면 돌출행동을 하게
    됩니다.
  • 정말 영역 표시 행동이 맞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에 장흥임도에 갔었는데 고갯마루에 있는 잔치국수를 파는 조그만 식당에 들렀을 때, 어떤 아주머니께서 푸들을 데리고 왔는데 식당에 마침 아주 어린 한 달밖에 안 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성견인 푸들은 강아지를 물듯 한 번 크게 위협하더니만, 식당 여기저기 쏘다니며 오줌을 지리며 영역표시를 하더군요.

    그런데 웃겼던 건 놈이 국수를 먹고 있던 제 발등에도 영역표시를 한 겁니다.ㅋㅋ

    "이놈아! 우리 마누라가 벌써 영역표시해 놓은 곳인디..네놈이 감히..우리 마누라 불러올 테니 한 번 붙어 볼래?" 하고 야단쳤더니만 개 주인 아주머니 너무 웃느라 밥을 못 먹더군요.ㅋㅋ
  • 저희집 개는 미니어쳐 슈나우져 숫컷인데 1년넘어 거세를 했습니다..
    현나이는 5살입니다..
    다리들고 오줌싸고 하는 일은 없으나 암컷만 보면 환장합니다
    암컷이 있으면 교미도 가능합니다, 다만 암컷 임신만 안될뿐..
    혼자 있을땐 아무 것 없습니다..

    저희 집 개는 거세후 가끔 앓습니다.
    일년에 2번 하루정도..
    엉덩이 쪽울 두리번 거리며 굉장히 낑낑 거립니다..

    발정기때 거세한 마음속의 아픔 때문인거 같은데 ..그땐 굉장히 마음 한곳이
    아프지요,,나쁜 주인 만나 가지고,,,,

    개인적으로 불임 수술 안 권합니다,,
    강아지 아픕니다..
    그냥 그대로 있는대로 키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거세나 성대 제거를 언급하려다 애견가들에겐 민감한 듯해서 말았는데 지적하셨군요.
    사람들은 好犬(호견)일 뿐인데 스스로 愛犬(애견)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 ralfu71글쓴이
    2008.1.5 00:12 댓글추천 0비추천 0
    delispic님 말씀처럼 발정기가 아니고 숫컷이 두마리라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강아지 종은 비숑 프리제 입니다.
    언뜻보면 말티즈나 푸들처럼 보이나 성견이 12근정도 나가고
    털이 풍성하다보니 실제로는 꽤 큰 종으로 보입니다.
    엘파마님 말씀처럼 거세는 생각지도 말아야 겠군요.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 애견은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뭡니까? 청죽님은 개는 키워 봤나요?
  • 장가 보내 주셔유~!! 랄푸님.....수카이도 보내 주시구유...>.<::큭~
    즐거우신 주말 보내세요...^^
  • 바이민님.
    물론 저도 개를 키웠었고 개를 워낙 좋아해서 보신탕도 먹지 않습니다.^^

    제가 착각이라는 부류들은 거세, 성대 제거의 경우 외에도 자전거들이 씽씽 다니는 자전거도로에 줄도 안 맨 조그만 강아지들이 저 만치 앞에 가는 주인을 멀찌감치 따라가는 등 위험한 상황에 그냥 방치한 경우 등을 이르는 거였습니다.

    한 번은 어둑해진 초저녁에 자전거도로를 가는데 쥐보다 조금 큰 아주 조그만 짙은 회색 강아지가 바닥에 꼬물거리는 걸 하마터면 보지 못하고 그냥 치일 뻔했던 일이 있습니다. 놀라서 정황을 알아 보니 주인 식구들은 옆의 잔디밭에서 통닭과 음료수 등색을 가져다 웃고 떠들고 왁자하게 먹고 있더군요. 너무 화가 치밀어 한 마디 했죠.

    "애견가 맞으십니까? 정말 개를 사랑하신다면 이처럼 위험에 방치하시면 안 되잖아요?"

    제 목소리가 좀 컸던 이유도 물론 있었겠지만 어쨌든 제가 들은 대답은 이랬지요.ㅡ,.ㅡ

    "남이사 개를 놓아 기르던 잡아먹던 댁이 웬 참견이슈?"

    위에 예를 든 개 주인의 경우 외양상 평소 그들을 아는 사람들에게서 애견가로 불리거나 보일 확률이 높지만 제 생각엔 아무래도 愛犬(애견)과는 거리가 멀다는 판단이 드는군요. 개들에게 옷을 입히고 양말을 신기고 염색을 해 주고 온통 사람처럼 치장해 주는 일도 동물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개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지간해야죠.ㅋㅋ 갑자기 근걸르 대시라는 추궁에 횡설수설만 했습니다.ㅋㅋ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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