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올려 주세요 ㅎㅎ

더 올려 주세요.
66년도에 아버님 손을 잡고 시오릿길을 걸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러 가는 길에 난생 처음 전봇대가 늘어선 장관을 보았고 자욱한 먼지와 함께 컬컬한 소음을 내며 고된 업힐을 하던 버스가 달리던 자갈로 뒤덮인 신작로를 보며 놀라고 감동했던 기억이 아득합니다.

방공호 아닐까요?

앗 추억의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교복!!! 둥근흰칼라가 정말 생각나는군요~~~~^^

초등학교 때도 교복을 입었었나 봅니다...
아직 미성년자인 수카이라...잘 모르겠네요...^^::ㅎ
교문 앞 여선생님에 눈이 가는군요...^^::(일마야...니 할무이 뻘이다..맞아라..퍼버벅~=33^^::)

위에 사진은 제주도 애월읍 하귀리에 있는 하귀 국민학교 맞고요, 아래 사진은 제주시 탑동 산지천 복개 공사 전에 풍경 비슷 해요. 다른 사진도 보고 싶군요.

FUJI COLOR 간판이 보입니다. 지금은 FDI 라는 이름으로 디지탈 현상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더군요. 과거를 현재로 되살리는 사진의 힘, 영상의 힘이 느껴집니다.

싸우면서 건설하자" 지금 이렇게 써놓으면 엄마들 난리 나겠죠? 저렇게 어린학생들 이 뭘 싸우고 건설은 또 뭐래요......아파트 공사현장 입간판에 어울릴듯한.....ㅋㅋ

국민학교 교복입던시절이면...아무래도 1960년 초반 이전일듯합니다.

50년대는 분명 아님니다 그시절에는 간판도 아니고 !전봇대에 노랑 검정 야광도 없었고요 !

여선생님이 쓰고있는 모자가 아마도 새마을 모자 노란 잎 2개 있는것을보니 70 년대인것같은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