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 넘어질 때, 부상을 최소화하는 요령을
경험을 토대로 제나름대로 정리해보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엠티비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사이클도 탑니다. 사이클을 더 많이 타는 편이죠.
자전거 타기 시작한지는 7년정도 되었고, 많이도 넘어졌지요..
산에서야 수도 없고(붕~ 날라도 봤습니다.^^), 도로에서도 자전거끼리 부딪쳐 넘어지고,
펑크나 넘어지고, 커브길에 넘어지고, 장애물 피하다 넘어지고... 제가 좀 몸치인 것같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크게 다친 적은 없고, 여기저기 찰과상정도.
그리고, 함께 운동하시는 분들중에도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는 분이 적지 않고,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도 꽤 됩니다.
넘어져서 부상 당하는 신체부위중 가장 많은 곳이 손목, 팔꿈치관절, 어깨, 쇄골등 팔주변이 되더군요.
저는 그 이유로 넘어질 때 팔을 뻗어 몸을 지탱하려 하고, 몸을 웅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냥 길을 걷다 가볍게 넘어질 때도 잘못 짚으면 체중으로 인해 손목이나 어깨를 다치게 되는데,
하물며, 자전거를 타면서 어느 정도의 스피드가 더해진 온몸의 체중을 한쪽 팔이 버텨낼 수가 없죠.
살살 넘어지더라도, 팔로 전해지는 충격은 손목과 팔꿈치, 어깨까지 치명적인 부상을 가져오게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요령은 넘어질 때 최대한 웅크리고 데굴데굴 구르는 것입니다.
섣불리, 팔이나 다리등으로 몸을 지탱하려 하지않고,
온 팔과 온 다리를 가슴쪽으로 최대한 웅크리고, 데굴데굴 굴러주는거죠.
대체적으로 위와 같은 액션을 취해주면,
가장 쿠션이 좋은 팔뚝(어깨에서 팔꿈치까지의 부분)과 허벅지가 먼저 지면에 닿고
그다음 등순으로 구르게 됩니다.
팔뚝이나 허벅지는 워낙 살도 많고 튼실해서^^ 충격을 흡수하기 좋죠.
뒤짚어서 얘기하면,
몸이 펴져있는 상태이지 말아야 하고, 내팽겨지려는 운동의 법칙을 거스르려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몸을 웅크리는 동작은 부상을 입기쉬운 팔과 다리를 보호하고,
구르는 동작은 충격을 완화,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고 봅니다.
산에서는 여기저기 튀어나온 곳들이 많아,
구를때 등의 척추를 다칠 위험이 있으니 배낭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도로에서 사이클을 탈 때는 더욱 위와 같은 요령이 필요한데,
굴러주지 않으면 아스팔트에 쓸려서 심한 촬과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라는 찰나의 순간에, 그럴 경황이 있겠나 반문하실 수 있겠으나,
사고나는 순간조차 기억하지 못할 큰 사고가 아닌 이상,
제 경험상으로 볼 때 마인드콘트롤만 잘되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실제 그간의 경험으로 위와 같이 해서 큰 부상을 피한 예가 많구요.
이것은 비단, 자전거 탈 때뿐만 아니라, 다른 경우에서 넘어질 때도 적용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타면서도 손목이나 어깨를 다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역시, 넘어질 때 팔로 몸을 지탱하려 하기 때문이죠.
실제, 저도 보드 타다 팔을 잘못 짚어 손목을 다쳐 한참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보드타면서도 넘어질 때 팔을 뻗지않고, 온몸으로 랜딩하고 있습니다.
잘 타시는 분들, 부상 당해보신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 제 요령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닌지...^^
경험을 토대로 제나름대로 정리해보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엠티비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사이클도 탑니다. 사이클을 더 많이 타는 편이죠.
자전거 타기 시작한지는 7년정도 되었고, 많이도 넘어졌지요..
산에서야 수도 없고(붕~ 날라도 봤습니다.^^), 도로에서도 자전거끼리 부딪쳐 넘어지고,
펑크나 넘어지고, 커브길에 넘어지고, 장애물 피하다 넘어지고... 제가 좀 몸치인 것같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크게 다친 적은 없고, 여기저기 찰과상정도.
그리고, 함께 운동하시는 분들중에도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는 분이 적지 않고,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도 꽤 됩니다.
넘어져서 부상 당하는 신체부위중 가장 많은 곳이 손목, 팔꿈치관절, 어깨, 쇄골등 팔주변이 되더군요.
저는 그 이유로 넘어질 때 팔을 뻗어 몸을 지탱하려 하고, 몸을 웅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냥 길을 걷다 가볍게 넘어질 때도 잘못 짚으면 체중으로 인해 손목이나 어깨를 다치게 되는데,
하물며, 자전거를 타면서 어느 정도의 스피드가 더해진 온몸의 체중을 한쪽 팔이 버텨낼 수가 없죠.
살살 넘어지더라도, 팔로 전해지는 충격은 손목과 팔꿈치, 어깨까지 치명적인 부상을 가져오게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요령은 넘어질 때 최대한 웅크리고 데굴데굴 구르는 것입니다.
섣불리, 팔이나 다리등으로 몸을 지탱하려 하지않고,
온 팔과 온 다리를 가슴쪽으로 최대한 웅크리고, 데굴데굴 굴러주는거죠.
대체적으로 위와 같은 액션을 취해주면,
가장 쿠션이 좋은 팔뚝(어깨에서 팔꿈치까지의 부분)과 허벅지가 먼저 지면에 닿고
그다음 등순으로 구르게 됩니다.
팔뚝이나 허벅지는 워낙 살도 많고 튼실해서^^ 충격을 흡수하기 좋죠.
뒤짚어서 얘기하면,
몸이 펴져있는 상태이지 말아야 하고, 내팽겨지려는 운동의 법칙을 거스르려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몸을 웅크리는 동작은 부상을 입기쉬운 팔과 다리를 보호하고,
구르는 동작은 충격을 완화,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고 봅니다.
산에서는 여기저기 튀어나온 곳들이 많아,
구를때 등의 척추를 다칠 위험이 있으니 배낭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도로에서 사이클을 탈 때는 더욱 위와 같은 요령이 필요한데,
굴러주지 않으면 아스팔트에 쓸려서 심한 촬과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라는 찰나의 순간에, 그럴 경황이 있겠나 반문하실 수 있겠으나,
사고나는 순간조차 기억하지 못할 큰 사고가 아닌 이상,
제 경험상으로 볼 때 마인드콘트롤만 잘되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실제 그간의 경험으로 위와 같이 해서 큰 부상을 피한 예가 많구요.
이것은 비단, 자전거 탈 때뿐만 아니라, 다른 경우에서 넘어질 때도 적용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타면서도 손목이나 어깨를 다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역시, 넘어질 때 팔로 몸을 지탱하려 하기 때문이죠.
실제, 저도 보드 타다 팔을 잘못 짚어 손목을 다쳐 한참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보드타면서도 넘어질 때 팔을 뻗지않고, 온몸으로 랜딩하고 있습니다.
잘 타시는 분들, 부상 당해보신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 제 요령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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