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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

그랜드허브2008.01.11 09:02조회 수 1342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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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이고 막연히 몸에 좋은 것으로만 알았던 우유였는데 이런 쪽으로도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우유의 진실을 밝힌다!
“우유는 완전식품이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이처럼 우리는 우유가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우유를 마시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설사, 철분 결핍성 빈혈, 아토피 피부염, 심장마비, 동맥경화를 일으킨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를 읽으면 왜 우유가 이렇게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수많은 연구 자료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태어난 획기적인 결과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교수를 지낸 바 있는 저자 프랭크 오스키 박사는 특히 유아의 질병에 관한 연구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엄마 젖이 아닌 우유를 먹고 자라는 유아의 질병과 돌연사에 관심을 갖고 수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소아의학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오스키 박사는 환자 치료과정에서 우유와 소아질병과의 상호관련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을 앓는 유아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자 그 원인을 밝히던 중 우유가 그 주범이라는 확증을 잡았다. 우유의 인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철분 결핍을 가져온 것이다. 이때부터 그는 우유가 사람 몸에 정말로 이로운지 의문을 품고 수많은 임상 사례와 연구 자료를 수집하면서 철저히 연구에 매진했다. 수년간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물이 바로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이다.

지구상에서 우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은 일부 백인과 유목민 외에는 아무도 없다!
왜 우유를 마시면 안 되는가. 우유가 정말로 인체에 독이 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우유의 부작용을 겪은 여러 사례를 증거로 내세우면서 현실감 있게 답을 제시한다. 인체에 독이 될 수도 있는 우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 이 책은 굳이 우유를 마실 필요가 없는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예를 들면, 우유의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몇 퍼센트에 불과하다. 지구상 대부분의 사람들(약 85%)은 우유를 분해하여 체내에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효소인 락타아제 결핍이다. 결과적으로 지구상에서 우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은 일부 백인과 유목민 외에는 아무도 없는 셈이다. 소화되지않은 우유는 인체의 장에서 독소 역할을 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가져온다. 또한 우유에 풍부한 칼슘도 인 성분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우유를 많이 마신다고 해서 뼈나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지도 않는다. 그리고 버터, 치즈, 크림 등의 유제품에는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게 된 낙농업계는 우유의 성분을 조절한 탈지우유, 저지방 우유, 저유당 우유 등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과 우유 전문가들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등의 근본 원인이 우유라는 걸 강조하고 일상 음식에서 제외시킬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그에 따라 ‘우유는 소를 위한 젖’이라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우유 부작용
저자는 생후 1년 동안 유아는 엄마 젖을 먹고 자라야 면역력이 생겨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력히 권고한다. 반면에 우유를 먹고 자라는 유아는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에 시달린다. 가장 흔한 것으로 설사, 경련, 알레르기, 빈혈 등이 그것이다. 모유 먹는 아이보다 우유 먹는 아이가 돌연사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우유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증거가 속속 밝혀지면서 의사들도 우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처럼 우유는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해줄 수는 있어도 모유가 제공하는 항체와 면역력을 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대가를 철저히 요구한다. 이처럼 몸속에서 독으로 변하는 우유를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우유가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조목조목 설득력 있게 알리고 있다. 예를 들어,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에서 미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당 소화 능력을 시험한 결과, 백인 아이들의 18%, 흑인 아이들의 77%가 유당 소화 능력이 없었으며, 이런 아이들에게 우유를 마시게 했더니 85%가 방귀,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우유의 영양학적 혜택을 전혀 누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설사 때문에 단백질 결핍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밖에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사례와 다양한 실험 결과를 통해 우유 부작용을 경고하는 이 책은 궁극적으로 우유가 사람을 위한 음식이 아니라 ‘송아지를 위한 것’이라는 명쾌한 결론을 이끌어낸다.

상업적인 이득만 추구하는 낙농업계의 사기극
1974년 4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캘리포니아 우유생산 자문위원회와 이들의 광고대행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연방거래위원회는 “우유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라는 표어에 대해 사람들을 호도하는 사기 광고라고 판정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개발도상국에 유아 유동식 판매 금지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가능하면 모든 유아들에게 모유를 먹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미국소아과협회, 소아과연구협회, 외래소아과학회에서도 유아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최상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전미유제품평의회에서조차 우유가 유아에게 적합한 식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이처럼 우유가 사람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여러 의학단체와 연구기관, 소비자단체에서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농업계는 “우유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뭔가가 들어 있다”는 표어를 내세워 여전히 광고 캠페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저자는 그 ‘무엇인가’가 철분 결핍성 빈혈, 심장마비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이러한 낙농업자와 정치인, 권력기관의 결탁에 의한 우유 광고 캠페인이 지구촌 사람들을 속이고 있으며, 공격적인 판촉활동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무시한 채 상업적인 이득만 추구하는 낙농업계의 비도덕성을 고발한다.  


출처 :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노하우 : 오래살고 싶으면 우유를 먹지 마라


책명 :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 저자 : 김수현 (약사)

우유는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완전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슘을 보충하고 키를 크게하는 최고의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하여 아이가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부모는 불안을 느끼고 또한 꼭 우유를 먹어야 키가 클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더불어 우유를 먹어야 골다공증이 예방될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의든 타의든 많은 우유를 마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우유 성분을 섭취하고 있다. 또한 50대를 넘어선 갱년기의 여성들도 골다공증의 공포 속에서 우유를 마셔야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복통과 소화불량 같은 알레르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억지로 마시려 하고 있다. 하지만 우유는 아이들의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이 아니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식품
또한 절대 아니다. 오히려 우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섭취의 증가는 현대인의 많은 난치성 질병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젖먹이 동물도 이유기를 지나면 제 어미의 젖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영양학적인 이유를 들어 우유를 완전 식품이라 부르고 선전하며 다량으로 소비하고 있다. 그러면 우유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몇 가지로 나눠
생각해 보자.

첫째, 우유는 완전 가공 식품이다.

우리는 주변에는 우유 이외에도 자연 식품인 것처럼 탈을 쓰고 있는 가공 식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식품의 범람으로 질병이 증가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연 식품으로 가장 완벽하게 가장하고 있는 가공 식품이 바로 우유이다.
동양인들 중에서 10명중 8명은 유아기를 지나고 난 후,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거의 퇴화되어 유당 불내증 같은 복통과 소화불량, 우유 알레르기를 호소하고 있다. 소화 불량은 그 자체의 불편한 증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소화된 식품이 곧 알레르기의 원인물질로 작용하게 되는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대사 방해 불질을 만들어 인체의 생리 기능을 방해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모든 알레르기를 비롯하여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우유를 섭취하는 한, 치료는 요원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우유는 인, 황 같은 산성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산성식품을 과잉 섭취하면 우리 몸의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빼앗기게 된다. 다시 말해 우유는 상대적으로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는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산성 미네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슘보급 식품으로서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칼슘의 보급은 상대적으로 다른 미네랄의 결핍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의 결핍에 의한 골다공증의 발생을 증가시키게 된다.
뼈는 단순히 칼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골격의 30% 이상은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건물의 콘크리트가 철근과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이 어우러져 올라가듯 다른 영양소의 균형과 함께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장벽에서 미네랄을 흡수하는 통로는 어느 미네랄이든 동일한 것을 사용하므로 칼슘이 과잉 섭취되면 마그네슘, 구리, 아연 같은 미네랄은 상대적으로 결핍될 수 있으며 이러한 영양 미네랄의 결핍은 또 다른 유형의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현재 우유 소비가 가장 높은 5개국에서 유난히 골다공증의 발생률이 높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거나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 단순히 우유 섭취를 늘린다고 하여 키가 크거나 골다공증 같은 관절염이 예방되거나 치료될 수는 없는 일이다.

셋째, 우유는 '살균한다'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우유는 가공과정에서 살균되기 때문에 우리는 신선한 상태의 원유를 공급받을 수 없다. 원유는 세균 감염과 유통 과정 중에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원유가 그대로 유통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낙농국도 아닌 우리 나라에서 우유 섭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대량 생산 과정에서 그 만큼 안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원유에는 우유를 소화시키는 락타아제나 리파아제 같은 소화효소가 들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백질 소화 효소는 살균 과정에서 모두 변형되기 때문에 우유는 더욱더 소화되지 않는 식품으로 전략해 버린 것이다. 대부분의 우유는 고온 살균되는 과정 속에서 소화효소와 비타민을 비롯하여 많은 영양소가 파괴된다. 물론 저온 살균 우유는 상대적으로 영양소를 보존한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의 획득이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 가공 과정 중의 하나인 균질화 문제이다.

우유를 그냥 방치하면 유지방이 분리되어 상층에 별도의 크림 층을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미세한 망을 통과시키는 과정을 통해 지방산을 분쇄하여 지방 입자들을 넓게 분포시키면 지방층이 분리되어 이러한 크림 층이 형성되지 않고 더욱더 고소한 맛을 내게 된다. 이렇게 균질화 된 우유는 무균질화 된 우유보다 지방의 흡수율이 더 증가한다. 따라서 우유는 가공과정을 통해 거대한 지방보급 식품이 되어 있는 것이다.

다섯째, 현재 시판되는 우유의 지방함유량 변화와 우유속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의 양이다.

우유는 소의 젖이므로 소가 어떻게 키워지느냐에 따라 우유의 질은 달라진다. 옛날의 소는 주로 여물을 먹으며 자라났고 밭이나 논에서 일을 하며 신선한 풀들도 많이 뜯어 먹었다. 하지만 지금의 소들은 밀집된 축사에서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배합 곡물 사료을 먹으며 자라난다.
이처럼 먹이의 변화와 활동량 저하는 고기의 영양 성분과 질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더불어 우유에도 변화를 초래하여 지금의 우유는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의 함량이 40%이상으로 증가되어 있다.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우리는 우유와 고기를 통해 그것을 고스란히 섭취하는 것이다. 즉 그들의 분노와 원한도 함께 먹고 있는 셈이다.
특히 동물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므로 각종 항생제와 성장호르몬, 신경안정제 등을 주어야만 그나마 생명을 부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우유와 육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화학물질들을 섭취하고 있는 셈이며 이것은 곧 우리 인체에서 대사기능을 어지럽히고 있다.
우유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처럼 그렇게 완전하고 안전한 식품이 아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품도 아니다. 식품 선택의 기준은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개인의 판단에 맡겨질 문제이지만 우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지금처럼 우유를 물처럼 마셔대지는 않았다.

제안 :

언제부턴가 차와 커피, 우유와 쥬스와 같은 음료를 마셔야 살수 있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사람이 마셔야 할 가장 소중한 음료는 물이다. 우유는 송아지들이 크기 위해 먹어야 하는 것이고, 쥬스는 치아가 부실하거나 특정한 목적으로 집중적인 영양공급이 필요할 때 먹는 것이고, 차와 커피는 어쩌다 가끔 즐기거나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마셨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우유와 쥬스, 청량 음료와 같이 무언가 마실 것을 주어가며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자. 치아의 기능이 훼손되고 소화기의 부담을 주는 음료 먹는 문화는 변해야 한다.

출처 - 부자아빠의 가르침

오래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말라"라는 책을 지난번에 읽었다
우연히 중앙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인데 그에 앞서 건강관리혁명이란 책에서 우유대신 두유를 먹어라고 권고한것을 알고 있었던 터에 더욱 눈에 띄었던것 같다


우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우유에 대해 칼슘이 풍부하고 몸에 좋다고 알고 있던 고정관념을 확 깨게 만든 책인것 같다 나도 건강관리 혁명이라는 책을 접하기 전에는 우유가 완전 식품 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절대 아니다

우유 대신 두유를 먹으라고 권고한다

지금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왜 그럴까?" "이사람 진짜 이상하네.."라고 생각하는 회원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된다

아래글은 타 포탈사이트에서 퍼온 글이다 이 글을 읽고도 딱히 맘에 와 닿지 않으면 다양한 건강관련 책을 읽고 판단해 주기 바란다



분명한 것은 우유라는 음식이 칼로리 과잉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에게 완전식품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동물성 음식을 과잉 섭취하고 있거나 야채 등을 적게 먹는 편향된 식생활을 가지고 있다면 간단히 우유를 마셔 영양분을 섭취하려 하지 말고 좀 어렵지만 야채와 해조류 등 칼슘이 풍부한 다른 음식을 더 섭취하라고 권하고 싶다.

"동물적인 지식인 현대 영양학에 속으면 안 됩니다. 북위 55도의 추운 지방의 식사를 독일이 중심이 되어 정리한 것이 현대 영양학입니다.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커집니다. 지난 50년 동안에 초등학교 6학년의 키가 평균 17cm 커졌습니다. 체중은 14.5kg늘었습니다. 외향이 커지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만 신체 내부의 장기는 몇 천년이 지나야 그 성장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체중 1kg당 모세혈관까지 치면 엄청난 길이가 되지만 주요 혈관만 30m 정도 늘어납니다.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은 50년 전의 학생에 비해 몸무게가 14.5kg이 늘었으므로 심장이 한 번 박동할 때마다 425m나 되는 혈관에 여분의 피를 보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예전에 없던 돌연사나 운동 중에 죽는 사고가 늘어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마시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강한 뼈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뼈가 약해지는 중년 여성들을 살펴보아도 우유를 마시는 것이 그들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은 대부분 흡수되지 못한다. 우유 안의 칼슘 중 약 3분의 1만 인체 내의 혈류로 들어오게 되며 이와 동시에 체내에 있는 칼슘도 배출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결국 칼슘은 혈관을 통해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나가게 되고 따라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우리 인체를 더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논리였다.

치즈를 먹는 것은 그야말로 칼슘을 잃게 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은 우리 몸을 더 산성이 되도록 합니다. 피가 단백질에서 생성되는 산을 더 많이 함유하게 되면 중화작용을 위해 우리 몸의 칼슘을 빼앗아오게 됩니다. 결국 우유에 있는 단백질과 나트륨으로 인해 우리의 몸은 전보다 칼슘을 더 많이 잃게 됩니다.

이런 주장은 하버드 대학의 웰렛 교수가 지난 1997년 발표한 우유와 골다공증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12년간의 방대한 연구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조사한 이 연구는 무려 7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우유를 두 잔 이상 마시는 그룹과 일주일에 한 잔 이하로 거의 마시지 않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그런데 12년 후 뜻밖에도 우유를 많이 마신 그룹에서 골절 발생률(골반은 45%, 팔은 5%)이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학자들은 그 이유로 몸의 산성화를 꼽고 있다. 혈액은 항상 산성과 알칼리성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동물성 단백질은 산성이기 때문에 몸 안의 혈액을 산성화시킨다. 따라서 몸은 혈액을 중화시키기 위해 알칼리성 미네랄이 필요한 것이다. 이때 가장 쉽게 동원되는 것이 뼈 속의 칼슘이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면 할수록 골다공증을 촉진하는 결과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지난 SBS 다큐멘터리 <환경의 역습>의 박정훈PD가 2002년에 쓴 <책으로 만든 잘먹고 잘사는 법>에 나와있는 우유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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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어제도 한 잔 마셨는데...ㅡ.,ㅡ;
  • 아울러 선진국에서는 광우병 문제 때문에도 우유를 먹지 않는 추세라 하더군요.
  • 단백질 자체가 아토피환자에게는 금지 식품이죵~
  • 한참전에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내용이군요...
    낙농협회의 마케팅 전략에 다 속고 있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 우유... 가끔가다 우유를 먹어도 속이 부글부글 안하는것으로 봐서 락타아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반듯이 그런것은 아닌가보군요.

    우유를 제일 열심히 먹던 시절은 초딩때와 군대시절...^^;
  • 요구르트는 어떨까요?
  • 뭐 담배피는 사람도 널리고 널렸는데... -.,-;;;
  • 원래 우유 먹으면 배앓이 하고 그래서 안먹다가
    여름군번으로 군대가면서 우유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늘 먹고나면 먼가 불편하고 했는데...
    흠 먹는것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 음 따지고 들면 ... 먹을게 어디 있겠습니까!?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를 먹지 말라니... 전 34년째 우유를 먹고 있는데 그것도 하루에

    오백미리 이상을 마시는데~ 전 오래 살지 못하겠군요~ ㅎㅎ~

    전 일찍 죽더라도 매일 마실랍니다 ㅎㅎ~
  • 저는 지방에 혼자 있을때 가정용 요구르트 제조기에 우유 사다 붓고 참 많이 만들어서 먹었네요. 우유는 모르겠는데 요구르트 먹으면 속이 편하거든요~
  • 저와 집사람도 우유먹으면 배속에서 난리가 납니다. ><

    우유 나빠요~ ㅎ

    근데 까페라떼나 요구르트, 치즈는 좀 덜한거 같은데... 이유가 있으려나요?
  • 이런...
  • 어느 것이 진실인지....... 마른 체형은 우유 먹어도 되는지? 우유 먹으면 소화 잘 안되고 속이 꾸르륵... 하는데 그러면 먹지 않은것이 좋은지?
    당췌 어느쪽을 따라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 상식이 꼭 옳은것은 아니군요
  • 우유에 관해 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동물(인간을 포함)은 새끼를 가졌을 때, 젖이 나오게 됩니다.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젖소들이 1년내내 임신상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더군요. 너무 당연한 사실인데 별로 궁금하지 않다보니 그렇겠죠.

    즉,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1년내내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시킵니다.
    사람도, 동물도 새끼를 낳고 난 후에는 몸이 급속도로 허약해져서 산후조리가 필요합니다.
    그런 젖소에게 1년 내내 임신을 시키니 온갖 병이 다 생깁니다.

    그래서 당연히 1년 내내 온갖 항생제와 예방접종을 주사로 놓게되는것이죠.
    수백번의 항생제와 접종을 맞은 젖소가 만든 우유를 우리가 마시는것입니다.

    저는 아기때 엄마 X꼭지를 깨물어서 더이상 젖이 안나오는 바람에 분유를 오래먹으며 자랐습니다.
    어렸을때는 정말이지 거의 고등학교때까지 완전히 병을 안고 살았습니다. 특히 감기와 장염이 1년 내내 걸리다 시피 했죠.

    어렸을때는 우유에 밥을 말아먹을정도였지만, 이제 어른이 된 이후에는 우유를 입에도 못댑니다.

    저는 우유 엄청 싫어합니다.
    왈바를 만들고 자전거를 타면서부터는 건강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그것도 최근 몇년 쉬었더니 요즘은 몸이 최악이군요.
    그래서 가을부터 재활훈련도 살아기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두유가 GMO 대두로 만든 두유라면?? 두유드시고 싶으세요??
  • 미국의 권장 식단에 우유가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한 10년 되는거 같습니다...
  • 아.........홀릭님은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ㅋ
  • 뭐 어느쪽이든 걱정이군요 ㅡㅡ;;
  • 두유가.. 더 먹고 싶지 않아요..
    유전자 변형 콩으로 만든 두유.. 두부...
    식당 두부는 모두 거시기 두부일터인데...
  • 하루에 1리터 마시는데 걱정되네요.
  • 맞습니다...홀릭님이 써주신게.. 새끼를 갖어야 젖이 잘나오는 소를, 젖이 많이 나오게끔 약을 계속
    투여한다는<새끼를 갖은것 처럼 하는 약>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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