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기둥님 바쁘셨군요.
자주 보이시던 분이 뜸하시면 궁금해지는 통에요.^^
수원 가는 길이 빙판길이라 할 수 없이 전철로 갔는데
출발할 때는 빙판이었지만 곧 기온이 오르면서 비로 변하더군요.
그래도 전철을 이용하길 잘했습니다.
중곡동에서 하늘기둥님의 소식을 듣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아 예..노트북은 아니고,
수원에 다녀오는 길에 막내 처남 집에 들린 겁니다.ㅎㅎ
저는 서울에 삼십 년을 살았어도 영원한 촌놈인 걸요..ㅋㅋ
예전에 효자동 인근에서 늘 다니던 큰 길에서 벗어나
골목으로 무심코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을 못 찾아서
무려 삼십여 분을 헤맨 적이 있습니다.
나와서 생각하니 바로 옆 블록에서 쏘다닌 듯한데
당시엔 밤 열 시가 다 돼가는데 나가는 길은 안 보이고
장차 길이 후손에 빛날 방향치의 초상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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