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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스코츠맨

마루2008.01.12 10:59조회 수 176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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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플라잉 스코츠맨이란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전에 검색을 해봐도 별 내용이 안나오더군요.
독일영화로 2006년작품으로,
정신적 상처를 안고 있던 아이가 자전거를 선물로 받게되며
그것을 극복해나가고 세계기록도 깨고, 머 그런내용이더군요.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저녁에 가족과 함께 봤습니다.
이재저래 한두마디씩 설명을 해주고, 저도 잘 모르지만 가족은 자전거를
저보다 더 모르니 그냥 다른거 자고 할까봐서요. ^^;

주인공 이름이 그레이엄 오르비더군요.
스코츠맨이라고 하길래 스포츠맨이나 슈퍼맨의 다른 표현인줄 알았는데, 스코틀랜드사람이란 뜻이더군요.

가만히 보니 실제이야기인데, 세계 신기록을 계속 깹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자전거로 말이죠.

오르비, 오르비, 오르비...

아! 다시 가족에게 설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메이커다. 특히 로드쪽에선 많이 알아준다. 어쩌고 저쩌고...

재밌게 감상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뭔가 좀 아닌듯...

이친구랑 ORBEA랑...연관되는것 맞나요?
집이랑 삼실 직원들한테는 ORBEA인줄 알고 설명해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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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구해(?)서 봐야겠습니다^^
  • gram obree 본인이 영화에 자문으로 참여했죠. 자전거도 빌려주고..
  • 덕분에 좋은 영화 감상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래전에 자전거 퀴서비스를 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실버XX' 이라는 영화도 있었다던데 도통 구할 수가 없네여....^ ^;;
  • 자신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자전거라고 하시니 생각나는데 바셀에 가보니 자기가 직접 대나무로 프레임을 제작하고 자전거를 조립한 분이 사진을 올렸더군요. 정말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여기 왈바에도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려나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 마루글쓴이
    2008.1.13 09: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쨌든 ORBEE랑 ORBEA는 상관이 없는듯 하네요. 에구에구~ ^^;

    자전거 퀵서비스면, 일본의 메신져는 봤는데, 실버OO는 잘 모르겠네요. 제목을 다 알수 없을까요?

    안그래도 대나무로 만드신분 봤는데, 대단하시더라고요. 한번 직접 구경은 해보고 싶네요. ^^;;;
  • 망고레님. 그 영화의 제목은 퀵실버로 케빈베이컨이 주연을 했었죠. 뉴욕의 메신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20년도 훨씬 전에 만들어진 영화랍니다.
    지금은 도무지 어디서도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작품이죠 -,,-
  • 몇일전에 퀵실버 유선방송에서 나오던데
    화면이 너무 옜날 화면이라 그냥 패스 했는데 아쉽네요 ㅎㅎ
  • 어제밤에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격정적이고 진한 감동을 주는 장면은 없었지만 그레이엄
    고르비라는 실존인물을 재현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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