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청죽님의 자제분이 군대에 갈 때에 올리신 사진을 보니
너무 허접(?)한 사진이더군요.
속으로 그랬죠.
'아니 사진을 이것 밖에 안 찍으셨나?'
그런데
오늘 제가 아이를 데리고 보충대에 가 보니
차량은 많이 밀리고 인파속에 들어가다 보니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사실 아이를 보내는 마음에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쉽지도 않구요.
아버지들은 잘 참고 있는데
어머니들은 거의 모두 눈시울을 붉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속으로 우는거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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