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많이 추웠죠? 집에 늦게 들어와서 보니, '보리'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이름입니다.)가 난장질을 쳐놨더군요. ㅡㅡ;;
이 녀석이 자주는 아닌데, 가끔 이렇게 해놓습니다. 아직 4개월된 새끼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책을 찢어놨더군요. 혼자 낮을 지내니 얼마나 심심했을까 생각도 들고.. 좀 안쓰럽기도 해서, 산책을 시켜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 집은 여의도에 있는 낡은 아파트인데, 앙카라 공원과 매우 가깝죠. 나와서 윤중로 쪽으로 보리와 걸어가고 있는데, 이 녀석이 똥을 싸는겁니다. 똥을 치우고 고개를 드는데, 트럼프 월드의 창문에 자전거가 걸려있는 것이 살짝 보였어요.
그래서 보니, 벽에 행거로 자전거를 걸어놓은 듯 하더군요. 그리고 창가의 모서리 쪽에는 왈바 스티커가 붙어있는 겁니다.
혹시 왈바 사무실이 거기 맞나요?? 아무리 왈바를 좋아해도 자기 집 창문에 왈바 스티커를 붙일 매니아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사무실이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뭐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왈바 스티커 보니 반갑더군요. ^^
이 녀석이 자주는 아닌데, 가끔 이렇게 해놓습니다. 아직 4개월된 새끼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책을 찢어놨더군요. 혼자 낮을 지내니 얼마나 심심했을까 생각도 들고.. 좀 안쓰럽기도 해서, 산책을 시켜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 집은 여의도에 있는 낡은 아파트인데, 앙카라 공원과 매우 가깝죠. 나와서 윤중로 쪽으로 보리와 걸어가고 있는데, 이 녀석이 똥을 싸는겁니다. 똥을 치우고 고개를 드는데, 트럼프 월드의 창문에 자전거가 걸려있는 것이 살짝 보였어요.
그래서 보니, 벽에 행거로 자전거를 걸어놓은 듯 하더군요. 그리고 창가의 모서리 쪽에는 왈바 스티커가 붙어있는 겁니다.
혹시 왈바 사무실이 거기 맞나요?? 아무리 왈바를 좋아해도 자기 집 창문에 왈바 스티커를 붙일 매니아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사무실이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뭐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왈바 스티커 보니 반갑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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