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노르웨이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엄청 멀더군요
이곳 저곳 둘러봐도 온통 산입니다
그런데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지나가는 자전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나라 사람들 자전거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캠핑카, 승용차, 승합차 가릴 것 없이 자전거 달고 다니는 모습이
흔합니다
이곳 교외의 도로사정은 우리나라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도로폭도 좁고
포장상태도 그렇고 특히 산간지역이 많아 자전거 타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상황은 반대입니다
캠핑장에 주차에 있는 거의 모든 차에는 자전거가 달려있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라이딩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제가 목격한 이곳 운자자들은 자전거에 대해 매우 우호적입니다 좁은길에 자전거가
앞서가면 천천히 따라가다가 추월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추월하곤 합니다 그것도 서행으로 말입니다 엄청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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