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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보셨나요?

구름선비2008.01.16 22:57조회 수 77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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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에는 시장에서 토정비결 책을 팔았습니다.
특히 설날 때 쯤 그랬는데요.

지금은 세월이 변하여 인터넷으로 토정비결을 보는 풍습도 생겼네요.
한 사이트에서 심심풀이로 보았는데 너무 험악해서
다른 곳에 또 가 보았더니 이건 좀 낫네요.

겨울에는 불조심하고,
여름에는 물조심하라. 이런 정도라면
좋겠지만

이걸 믿는다든지, 목을 매는 일은 없겠지만
너무나 달라서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재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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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최악과 최선이 공존하는 토정비결이로군요. ㅋㅋㅋ
  • 예전에 여섯 개의 신문을 구독한 적도 있습니다.
    그 중엔 신문 한 귀퉁이에 토정비결인지 그날의 운수인지를
    실어놓은 신문도 있었는데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던 때도 있었죠.
    그런데 그렇게 의식할 정도로 맞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스스로 개척하고 노력하기에 따라 '운수'라는 게
    현실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욕망이 있어야 하고
    둘째,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하고
    셋쌔, 열정을 쏟는 노력이 있어야겠죠.

  • A 사이트는 부적이나 살풀이 굿 팔아 먹기 위해 토정비결은 서비스로 봐주는 사이트 아닙니까...
    무섭군요. ㅎㅎ
  • A사이트와 B사이트의 토정비결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네요. 어떤 사이트에서 저의 올해 토정비결을 보니 참 안좋게 나와서 시껍했는데... 많은 위안이 됩니다. ^^
  • 그냥 재미로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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