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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그 참을수없는 욕구에 대하여...

salmon252008.01.17 10:57조회 수 1048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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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그 찬란한 이름이여



그 이름하에 수많은 이들이 속태우고

그 이름하에 수많은 이들을 환희와 고통속에 밀어넣었던 그 이름이여.



소리도 없이 예고도 없이 시나브로 다가와

격정과 고통속에 잠못이루게하고



모니터앞에 수날을 보내며

내 육체를 소모시키며 깊은 충혈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그대여



나 이제 고백하노니

그대가 날 알기 이전부터

나 그대를 알고있었다네.



그러나 제발 나에게만은 그대가 다가오지 않기를...

그래, 그대여 왜 나에게 이 아픈 상처를 남기려 하느냐.



그러나... 나 이제 그대에게서 떠나려하네.

우리서로 미안하단말은 하지 않기로하세



어느날 그대가 소리없이 나에게로 찾아왔듯이

나또한 그대 소리없이 떠나려하네.



안녕 그대여

그 참을 수 없는 욕구의 화신이여.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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