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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TOM(스탐)2008.01.19 23:34조회 수 81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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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왈바에 들어와도 별로 색다른게 없어서 따분하던차에

길거리에서 영화 씨디를 팔기에 화질이 별로이겠거니 하고

속는셈치고 샀는데~~~

이거 화질 좋네요

거침없이 쏴라라는 영화....보면서 왜 그리도 홍콩 영화로 느껴지는지 ㅎㅎ

감독이 그쪽에서 많은 감명을 받은듯

킹덤 보고 , 궁녀 보고, 본 얼티메이텀을 보는데~~~

이상하게 줄거리가 연결이 안되는듯한 느낌이 ....

얼마전 신문에서 시리즈물이라고 했던 기사를본듯 하네요

이런~~~그렇다면 전부를 구입해서 보아야하는데~~

제목을 모르기에 (본*****이라는 영화는 모두 사야 할지도)

요즘 영화보느라 재미 있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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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요거이 1,2편이고 스탐님께서 보신게 3편일겁니다.
  • 영화에 미쳤을 땐, 표를 끊을 때도 가슴이 설레었고,
    개찰구처럼 만든 쇠막대 난간 사이로 표를 내고 입장하면서도
    내내 가슴이 설레었고

    영화관이 있는 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가슴이 설레었고,
    객석 밖의 홀과 매점이 눈에 들어오면서 가슴이 콩당콩당...
    객석으로 들어가는 빨간색 내자로 된 문을 밀면서 심장 박동은 더욱 거세졌고,

    블랙홀처럼 어두운 객석으로 들어가면서 들려오는
    지금보다 억센 억양의 아나운서 목소리로 들었던 대한뉴스나
    동네 안경점, 예식장, 금은방 등의 광고 소리는
    영화광을 취하게 만들어 블랙홀로 한없이 한없이 빨아들였습니다.

    재작년인가 부모님을 모시고 영화를 보러 가서
    똑같은 절차를 밟아서 들어가서 보고 나왔는데
    별 감흥이 없더군요.


    무언가를 도둑맞은 듯
    억울했습니다.
  • STOM(스탐)글쓴이
    2008.1.20 01:09 댓글추천 0비추천 0
    ralfu71님 감사 합니다

    청죽님..............지나가버린시간을 원망해야 하나요?
    아니면 삶에 찌들어 무뎌딘 감정을 되살려야 하나요?
  • 우리동네 영화관은 망해가고 있을 겁니다.
    저 같은 사람이 몇 사람만 돼도~~

    작년에 심형래 영화 본 것이 마지막이군요^^;;
  • 용산이나 종로 재개봉 영화관에서는 1표 2편씩 볼수 있었지요
    1편 끝나면 막간에 광대들이 나와 코미디도 하고 노래도 하고
    그 사람들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가끔씩 궁금해 지곤 합니다.
    격동의 세월속에 잘들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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