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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tourist2008.01.20 20:09조회 수 47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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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에 LP 해적판으로 참 많이도 들었죠. 알란 파커 감독의 The wall 영상물은 대학교에 들어간 뒤에야 음악다방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이 영상이 얼마나 쇼킹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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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맨처음 산게 소위 빽판(청계천표) 이었죠. 그 당시 정식 라이센스 한장당 가격이 2500원 하던 때였는데 빽판 두장짜리 7천원 주고 샀답니다.
    워낙에 구하기 힘들어서...

    몇 년 후 정식 라이센스가 발매 되었죠. 당연 구입 가격은 기억이...
    LD가 발매되자 또 구입합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아무튼 LDP 있는 집 별로 없어서 LD 가격은 상상초월이었지요. 보통 한장짜리가 45,000원 정도였고
    이 앨범은 9만원 이상 준 기억이...

    최근에(그것도 10년 넘었죠) CD를 구입한 이후 다 갖추게... ㅋㅋㅋ

    물론 DVD라는 매체도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중복은...

    아무튼 아이들이 "그따위 교육은 필요 없어~~! 야 선생~~!" 하며 쏘시지로 변하는 과정은 정말 섬뜩했지요.

    극중 주인공 이름이 핑키죠?

    아무튼 명반입니다.

    팝 중에는 가사와는 전혀 상관 없이 방송금지 되는 곡이 있는데...
    전쟁을 소재로 다뤘다는 죄목으로 방송금지라니... ㅎㅎㅎ

    방송금지 하니까 생각나는 노래가 하나 있네요.
    ROD STEWART의 DA YA THINK I'M SEXY
    가사 내용은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주 예전 남아공 민주화 운동때(만델라 대통령 되기 전) 시가 행진때 주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한때 국내 방송 송출 금지였지요. 그래서 그 당시 정식 라이센스 앨범엔 이 곡이 없는 앨범이 꽤 된답니다. 같은 앨범인데 어떤건 있고(나중에 판매된)
    어떤건 없고(초기발매된) 그렇다는...

    http://www.youtube.com/watch?v=M2O3Peo2Ozo

    아침이슬이요? ㅎㅎㅎ 웃기는 나라의 웃지 못할 시절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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