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삼년전에 사랑하는 아들을 근육병이란 불치병으로 잃고난후 마음을 잡지못해 자전거에
빠진후 쉬는날이면 무조건 한강과 안양천으로 달렸읍니다.....
주로혼자서 타는데 가끔씩 지니치며 인사를 나누는 그런여성분을 한분을 알게되었읍니다
같은 사십대 후반으로 보이고 그 여성분도 주로 혼자서 타시드라고요....
그렇게 인사나 하면서 안지가 한 일년정도 됐나봐요....그래서 하루는 오랫만에 용기를내어
의왕 백운호수나 같이가자고 얘기했더니 좋다고하여 같이 라운딩을 하게 되었죠~~~
백운호수를 갔다오다가 구일역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할 기회가있어 같이 식사를하면서
이런저런 말을나누다가.
제가 아들을 먼저보낸 얘기를 했더니 그여성분도 큰 아들을 네살때 익사사고로 잃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게 언제냐고 무심결에 물어봤는데....89년 6월23일 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순간 기절초풍을 할뻔했지요...제아들이 89년 6월23일 태어나서 2005년도 하늘나라에 갔는데 어떻게 동년 동월 동일 날 한아이는 태어나고 한아이는죽고 그리고 몇년의 시간이 흐른후 그부모가 만나서 친구로 지낼수가 있는건지? ~~~~~~
정말 인연이란게 있기는 하는겁니까.....
빠진후 쉬는날이면 무조건 한강과 안양천으로 달렸읍니다.....
주로혼자서 타는데 가끔씩 지니치며 인사를 나누는 그런여성분을 한분을 알게되었읍니다
같은 사십대 후반으로 보이고 그 여성분도 주로 혼자서 타시드라고요....
그렇게 인사나 하면서 안지가 한 일년정도 됐나봐요....그래서 하루는 오랫만에 용기를내어
의왕 백운호수나 같이가자고 얘기했더니 좋다고하여 같이 라운딩을 하게 되었죠~~~
백운호수를 갔다오다가 구일역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할 기회가있어 같이 식사를하면서
이런저런 말을나누다가.
제가 아들을 먼저보낸 얘기를 했더니 그여성분도 큰 아들을 네살때 익사사고로 잃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게 언제냐고 무심결에 물어봤는데....89년 6월23일 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순간 기절초풍을 할뻔했지요...제아들이 89년 6월23일 태어나서 2005년도 하늘나라에 갔는데 어떻게 동년 동월 동일 날 한아이는 태어나고 한아이는죽고 그리고 몇년의 시간이 흐른후 그부모가 만나서 친구로 지낼수가 있는건지? ~~~~~~
정말 인연이란게 있기는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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