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회사에 출근할 때 횡단 보도를 하나 건넙니다. 이 횡단 보다 다음 블럭이 회사로 들어가는 문인데, 그 문앞에도 횡단보도가 하나 있지요. 근데 애매한것이 처음 횡단 보도를 건너고 적당한 속도로 다음 횡단보도까지 가면 타이밍이 맞아서 보통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우르르 건너오기 시작합니다. 아침 출근 시간이고 옆회사 사람들까지 합치니 피크 시간에는 거의 100명이 넘게 건너오지요.
그래서 페달링을 열심히 해서 그 분들이 건너오기 전에 그 횡단보도를 지나치던지 아니면 천천히~가서 그 분들이 다 지나간 다음에 뒤따라 가던지 합니다.
횡단 보도를 건넌분들이 바로 작은 하천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넙니다. 그 다리 바닥 재질이 지하철 공사할때 임시 도로로 사용하는 그 철 재질입니다.
오늘 날이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노면이 살짝~ 얼어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도 첫번째 횡단보도를 건너고 나서 열심히 페달링해서 회사 앞에까지 가보니 이제 막 사람들이 건너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그 분들보다 먼저 다리에 진입하기 위해서 속도를 좀 내어서 오른쪽으로 코너링~~~ 과 동시에 앞바퀴가 살짝 얼어있던 그 철재 다리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뒷바퀴는 왼쪽으로...ㅜ.ㅜ 완전히 슬라이딩했습니다..간신히 다리 난간을 붙잡고 섰습니다..정신을 차려보니 제 뒤로 이제 막 길을 건넌 갤러리들(출근하는 분들;;) 수십명이 우르르...
엉덩이는 아프고, 무릎도 살짝 부딪혔는데, 길을 막고 있을 순 없어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전거를 끌고 회사로 들어왔습니다..
지금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데, 아까는 괜찮았던 무릎 옆이 살짝 따갑네요..까졌나 봅니다..ㅜ.ㅜ
08년도 만만치는 않겠군요. 한번도 넘어진적 없는 출근길에서 자빠링을 하다니;;;;
그래서 페달링을 열심히 해서 그 분들이 건너오기 전에 그 횡단보도를 지나치던지 아니면 천천히~가서 그 분들이 다 지나간 다음에 뒤따라 가던지 합니다.
횡단 보도를 건넌분들이 바로 작은 하천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넙니다. 그 다리 바닥 재질이 지하철 공사할때 임시 도로로 사용하는 그 철 재질입니다.
오늘 날이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노면이 살짝~ 얼어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도 첫번째 횡단보도를 건너고 나서 열심히 페달링해서 회사 앞에까지 가보니 이제 막 사람들이 건너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그 분들보다 먼저 다리에 진입하기 위해서 속도를 좀 내어서 오른쪽으로 코너링~~~ 과 동시에 앞바퀴가 살짝 얼어있던 그 철재 다리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뒷바퀴는 왼쪽으로...ㅜ.ㅜ 완전히 슬라이딩했습니다..간신히 다리 난간을 붙잡고 섰습니다..정신을 차려보니 제 뒤로 이제 막 길을 건넌 갤러리들(출근하는 분들;;) 수십명이 우르르...
엉덩이는 아프고, 무릎도 살짝 부딪혔는데, 길을 막고 있을 순 없어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전거를 끌고 회사로 들어왔습니다..
지금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데, 아까는 괜찮았던 무릎 옆이 살짝 따갑네요..까졌나 봅니다..ㅜ.ㅜ
08년도 만만치는 않겠군요. 한번도 넘어진적 없는 출근길에서 자빠링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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