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3년씩 군생활했던 분들 말년과 2년인 지금의 말년 병장 열외 날짜부터가 다르죠. 게다가 요즘은 병력자원도 많이 줄었잖아요. 3년 군생활 한 형님들은 100일전부터 열외 들어갔다던데...
저는 2년2개월했지만 부대병력이 적었던 관계로 중대장이 전역 2주전까지 괴롭히더군요.^^:
말년 휴가 다녀 와서 1주일 남았는데...
검열 있다며 비문(군사 대외비) 작업 시키던걸... ㅎㅎㅎ 그것도 낮에 하루 종일 그리고 밤에 인사과에 허락 득하고(인사계님-지금의 행보관인가?) 아무튼 선임하사님이 인사과장님한테 미리 허락을...
아무튼 4일 정도 밤 샌 기억이...
그래도 다시 그 시절로 갈 수만 있다면 군생활 5년 하고 밤샘 1년도 하겠습니다. 현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은 다시 돌아 올 수 없습니다.
저 앞에 제가 쓴 "말"자 치는 순간도 이미 흘러 가버렸지요...
전 교련혜택받아 26개월근무하고 1월 25일에 전역했는데...동기들보다 3개월 덜 복무한다고 전역열흘 남겨 놓고 혹한기 다녀왓던 기역이 나더군요.....강원도 인제..정말 춥죠...ㄷㄷㄷ....
윗분/우리때 인사계라고 했던분들 이더라구요.....쓰고보니 오늘이 1월 25일이네요....세월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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