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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 3마리를 위해 어항을 샀습니다..

sura2008.01.29 21:02조회 수 104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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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50센치 × 세로 28.5센치 × 높이 31센치
어항이 각진 민자어항이면서 크기도 큰데 가격이 착하더군요..
게다가 한국것이라 뒤도 안보고 구매....ㅎㅎ
18000원에 팔길래 인터넷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여과기와 여과제.. 흑사 8킬로등....

수초빼고 기본적인건 거의다 구매한거 같군요...

원래 락엔락 플라스틱통에 돌멩이 몇겨 가져다 놓고 키웠는데
키우는 김에 정보를 얻을겸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저렇게 키워선 몇달못간다고 해서...

오늘와서 보니 어항이 정말 크네요...

빨리 물고기들을 새집에 넣고 싶은데 어항 세척도 해야하고 물 여과도 시켜야 하므로
한 열흘정도는 걸릴거 같습니다.

지금 버들치 3마리인데 좀 키우다 여건이 되면 3마리정도 더 잡아와
같이 합사할 생각입니다.^^
우너래 이런 고기들은 종속성이라고 해서 떼지어 어울려다녀야 더 오래산다고 하더군요..
지금 있는게 작은놈(3cm) 중간놈(4cm) 큰놈(6cm)인데 큰놈은 덩치에 걸맞게
큰돌밑에만 숨어 지내고 작은것과 중간것이 좀 어울리긴하는데 심심해 보입니다....
날좀 풀리면 친구들좀 더 생포해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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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예전에...이모부께서 과먹으라고 잡아주신 자연산 메기와 잉어...를

    커다란 고무대야 에다가 간이 어항(?)을 꾸며 놓고 길렀던 기억이 나네요...^^

    만취한 아버지께서...어항(?)에

    소주 한잔과 함께 과자 한봉지를 다부어버려서...

    결국 두마리 다 죽었던 슬픈 추억(?)...이 생각나네요...^^;
  • 그후가 궁금 한데요 ^^;;
  • 우리나라 자연에서 자란 고기는 생명력이 강하더군요
    물을 여과 안해도 잘 살아갈겁니다 ^^
    저는 애들 정서를 위해 금붕어를 키우는데 이놈들이 사료먹고 응가를 많이 해서 어항 청소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수돗물을 여과해서 사용하던걸 그냥 수돗물 반 정수기물 반 이렇게 섞어서 물을 교환하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요즘은 어항에 찌꺼기가 쌓이면 그냥 수돗물을 확 부어서 이물질이 떠오르면 물을 퍼내고 다시 붓기를 서너번 반복합니다 고기는 어항에 그대로 둔 채요
    이제는 금붕어가 수돗물에 적응해서 그렇게 해도 멀쩡하더군요
    스파르타식 훈련이 효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ㅋㅋ
  • 버들치....어항위에 막아야 될걸요....저도...잡아서 넣어봤는데....다음날 날이 밝으니, 국물용 멸치(?) 한마리가 바닦에 있더라구요..튀어나와서 말라버렸었지요...
    어항위를 막는것이 좋을듯 하더라구요
  • 버들치가 일급수에서 사는걸로 알고있고요.무늬가 아주 화려하고 멋있습니다. 수돗물 바로 넣으시면 안됩니다. 개아범님 말씀처럼 어항뚜껑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키워보았기에 아는범위에서 한 말씀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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