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UPS/FedEX 연합통신] 2008년 1월 27일자 최재영기자.
1월 27일 오전 강원도 주천강변에서 와일드바이크 운영자 최모씨(서울.37세)가 하늘을 날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상에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시민제보에 따르면 그는 지난 몇년간 사무실 책상에서 거의 일어나본적이 없는 생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우려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걸을 수 없다"
"뛰는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가 자전거 타는것을 본 사람이 없다"
"그에게서 항상 술냄새가 난다"
"양쪽볼과 코 끝이 발그스름한 모습만 생각난다"
하지만, 제보자가 보내온 그가 갑자기 하늘을 날았다는 2장의 사진만으로 이 모든 악성루머는 잠잠해질것이라고 제보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제보자들은 입을 모아서
"그는 4km 의 얼음 트레킹과, 5km 의 산행내내 별로 땅에 발을 디디지 않았다" 라고 전하고 있어 더욱 세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수년간 별로 걷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다리의 근육이 퇴화하여 이렇게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를 감당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며, [근육퇴화설] 과 [흔적기관이론] 을 제기하며 사진의 조작설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사진의 진위여부에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주천대학 천문대 정병호 교수는 사진에 나오는 표정을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그 모든 제보내용은 분명히 사실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루브르 박물관의 헬리코박터 박사와 함께 비파괴검사 및 공동연구를 통하여 사진을 판독하였습니다. 사진의 얼굴 표정을 보면 일반인들이 보기에 다소 엽기적이고 코믹스러운 표정으로 보일 수 있으나, 깊은 내공을 베이스로한 고 서적(공중부양. 그 즐김의 미학 1767년 프랑스. 작가미상) 의 심미적 요소가 보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근육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당겨 일순간에 폭발시키는 능력을 가진사람이 1923년 프랑스의 외딴 시골 (목마르지) 지역에서 나타났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2007년말에도 그가 자전거를 타는것을 10여차례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긴 하였으나, 증거자료가 불충분하여 루머가 아닐까 하였으나 이번에 제보된 이 사진으로 인하여 앞으로 학계, 스포츠계, 주류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우려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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