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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찌릿, 찌릿... 심각합니다. 조언을 좀...

느림보2008.02.01 23:15조회 수 123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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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쯤 가파른 언덕을 힘겹게 오르다
왼쪽 엉덩이부터 허벅지 뒤쪽이 찌릿 찌릿 한 적이 두어번 있었습니다.

그 뒤부터 잠자리에 누워도 왼쪽 엉덩이가 뭐에 깔려 있는 것 같고,
허리를 숙이면 전처럼 찌릿찌릿해옵니다.
달리기를 해도 그렇고, 걷을 때도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관절이나 근육이 상한 것 같지는 않고
장경인대라는 늘어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걸 다친 것인지...
처음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갈수록 견디기 어려워집니다.

이와 비슷한 걸 경험하신 분이나 이런 증상을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합니다.
정형외과를 가야 하는지, 가야 하다면 명동 근처에 좋은 의사를 소개해주셔도 좋습니다.

준비 운동을 덜하고 큰 힘을 쏟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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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08.2.1 23:19 댓글추천 0비추천 0
    4-5번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는데요.
    저도 4-5번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유사한 증상이네요..
    얼른 병원 가 보세요.
  • 일단 맨 먼저 의심해야 할 부분은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입니다.
    coyote님이 이 글 보시면 진단을 내려 주실텐데...
    아무튼 일단 X-ray, MRI등 검사를 먼저 해 보시고...

    빨리 조치 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남 걱정 할때가 아닌데... ㅋㅋㅋ
  • 느림보글쓴이
    2008.2.2 08:39 댓글추천 0비추천 0
    튀어 나온 추간판이 다리쪽으로 가는 신경을 건드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긴 했는데....
    일단 진단받으로 가봐야겠습니다.
    두분, 조언 고맙습니다.
  • 병원에 가 보세요 꼭 치료 받으시구요
    나는 작년에 많이 심했었는데 요즘수영하고 좋아졌습니다
    예전에 디스크 앓았던적이 있는데 많이 아플때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보세요
    조금 도움이 될것입니다
    만일에 수영할 여건이 되면은 수영을 하세요
    주위에 수영장이 있으면 점심시간에 가서 물속에서 걷기라도 하면은 많은 도뭄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남자라서 직장때문에 쉽지가 않을것 같네요
    나는 밤에 잠도 못잘 정도로 아펐었어요 그러다가 요즘은 수영이 좋다는것을 느낍니다
  • 쾌차 하십시요...
  • 느림보글쓴이
    2008.2.2 14: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장 움직이기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직장이 명동인데, 같은 동네에 YWCA 수영장이 있어서 다니기는 쉽습니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물리 치료로 된다면 운동으로 해결하고 싶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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