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먹어치우는게 장난 아닙니다.
말하기 창피스런 얘기지만 입원당시(1월 11일) 몸무게가 53-54Kg정도였고...
보름동안 늘어난 무게가 장난 아니었지요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또한 되찾은 식성(먹성) 때문에...늘어나긴 했는데...
문제는 늘어진 아랫배입니다.
팔이나 어깨 등에도 살이 더 붙긴 했습니다만...
단연 으뜸은 아랫배입니다.
정말 힘 안주고 릴랙스한 상태로 옆모양을 거울로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몇몇 분들은 최근의 제 모양새를 보긴 했습니다만... 나온 배는 못봤을겁니다. 얼굴 혈색이 좋아졌고 통통하니 부은듯 살찐듯...보이기만 했을 뿐
어제는 출근길에 우연히 그림자를 봤습니다.
평소엔 바짝 마른 제 모습(그림자)일 뿐이었는데...
어젠 얼굴 부분의 그림자가 이거 원... 그림자로도 볼살이 통통한게 비춰지더군요.
동료직원들은 보는 사람마다 부었냐는둥 살쪘냐는둥...
며칠 지났는데도 붓기가 안빠지는걸 보면 부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대로 굳었으면,,,ㅎㅎㅎ)
지금 입고 있는(겨울철 제 주 복장) 이덜바이쓰표 등산복...
이거이 30인지 그런 넘인데 원래 제 허리 사이즈는 28,29정도입니다.
그 등산복 바지에 허리띠를 하고 다니는데( 버클식이 아닌 젊은 것들 하고 다니는 고리에다 내부 걸고 한바퀴 돌아 외부 걸고 하는 식의(복잡하니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 들으세요)--그땐 허리띠 매면 바지 뒷부분이 약간 접혔었지요(컸다는)
아무튼 정상적으로 벨트를 끼우고 여분의 벨트를 바지 고리에 끼우게 되는데 예전에는 우측 세번째 고리를 넘기고도 40mm정도 더 지나갔는데...
오늘 아침 화장실 갔다가 옷 갈아 입고 허리띠 매니까 세번째 고리에 아얘 끼워지질 않더군요.
중요한거... 배에 힘 안주면 바지 단추를 못끼운다는거...
이거 몸관리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환상의 S-LINE을 보곤 속으로 우와~~! 정말 웃어야 할지...
며칠전 쓴 글에서...
알밴 멸치라는 글이 왜 자꾸 생각 나는지...
자전거 타려 해도 우측 바엔드를 뻬놓은 상태인지라(이유는 아는 분들은 아실터)
LP바엔드를 구해야 장착이 가능한데(리모트 쉬프터) 쉬프터 대롱대롱 매달고 탈 수도 없고...으이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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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식사...
후배넘이 밥 먹고 올라옵니다.
"야 형민아-키 작은 사진 찍는다는 그넘- 반찬 뭐냐?"
"육개장이요"
별로 달갑지 않은 제 표정을 보더니...
"쌤 근데 김치가 끝내줘요~!"
"그래?"
내려 갔지요.
김치가 끝내준다는게 밥 먹으며 생각납니다.
이친구가 신김치를 안먹어요... 자기네 식구들은 신김치 전혀 안먹고 날아다니는 김치만 먹는다고...
반대로 전 날김치 전혀(거의) 안먹고 신김치를 좋아라 합니다.
이친구가 끝내준다는 김치는 그냥 김치가 아니고...
봄동이라는 겨울철 나물이었던겁니다.
어제 저녁식사 메뉴였죠.
그걸 김치라고... ㅎㅎㅎ아무튼 배추 비슷해서...
이 친구가 좀 세상 사는게 웃깁니다. 자기가 관심 있는거 빼곤 뭘 물어도 모릅니다.
퀴즈프로 내보내면 10문제에서 하나나 맞힐까?ㅎㅎㅎ
1년간 같이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은적 없습니다.
그친구 하는 말이...
"쌤은 뭘그리 여러 방면으로 아는것도... 알고 싶은것도 그리 많냐고..."
정확한 지적입니다.
깊이는 몰라도 많이 알고 싶은 욕심 많은 저의 특성을 간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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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이 홍찬 내일 초밥? 어디서? 몇시에? 누구랑? 근데 힘들긴 할텐데...
일단 확정되면 문자나 한번 쿡~~! 찔러봐~~!
그 문자에 대해선 잠 안자고 있으면 답장 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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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라이딩 하시는 분들은 사고 없이 안전라이딩 하시고 숨어 있는 빙판 정말 조심하시고 속도 내더라도 겨울철 빙판이나 스노우 라이딩땐 가급적 뒷브레이크로 속도 조절하세요.
앞제동 잘못했다가 빙판에 들어서는 순간 아무리 약한 힘으로 브레이킹 하더라도 락킹 되어버립니다. 조심조심...
자신 없으면 저처럼 겨울엔 잠수함이 되어 보는것도... ㅋㅋㅋ
말하기 창피스런 얘기지만 입원당시(1월 11일) 몸무게가 53-54Kg정도였고...
보름동안 늘어난 무게가 장난 아니었지요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또한 되찾은 식성(먹성) 때문에...늘어나긴 했는데...
문제는 늘어진 아랫배입니다.
팔이나 어깨 등에도 살이 더 붙긴 했습니다만...
단연 으뜸은 아랫배입니다.
정말 힘 안주고 릴랙스한 상태로 옆모양을 거울로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몇몇 분들은 최근의 제 모양새를 보긴 했습니다만... 나온 배는 못봤을겁니다. 얼굴 혈색이 좋아졌고 통통하니 부은듯 살찐듯...보이기만 했을 뿐
어제는 출근길에 우연히 그림자를 봤습니다.
평소엔 바짝 마른 제 모습(그림자)일 뿐이었는데...
어젠 얼굴 부분의 그림자가 이거 원... 그림자로도 볼살이 통통한게 비춰지더군요.
동료직원들은 보는 사람마다 부었냐는둥 살쪘냐는둥...
며칠 지났는데도 붓기가 안빠지는걸 보면 부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대로 굳었으면,,,ㅎㅎㅎ)
지금 입고 있는(겨울철 제 주 복장) 이덜바이쓰표 등산복...
이거이 30인지 그런 넘인데 원래 제 허리 사이즈는 28,29정도입니다.
그 등산복 바지에 허리띠를 하고 다니는데( 버클식이 아닌 젊은 것들 하고 다니는 고리에다 내부 걸고 한바퀴 돌아 외부 걸고 하는 식의(복잡하니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 들으세요)--그땐 허리띠 매면 바지 뒷부분이 약간 접혔었지요(컸다는)
아무튼 정상적으로 벨트를 끼우고 여분의 벨트를 바지 고리에 끼우게 되는데 예전에는 우측 세번째 고리를 넘기고도 40mm정도 더 지나갔는데...
오늘 아침 화장실 갔다가 옷 갈아 입고 허리띠 매니까 세번째 고리에 아얘 끼워지질 않더군요.
중요한거... 배에 힘 안주면 바지 단추를 못끼운다는거...
이거 몸관리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환상의 S-LINE을 보곤 속으로 우와~~! 정말 웃어야 할지...
며칠전 쓴 글에서...
알밴 멸치라는 글이 왜 자꾸 생각 나는지...
자전거 타려 해도 우측 바엔드를 뻬놓은 상태인지라(이유는 아는 분들은 아실터)
LP바엔드를 구해야 장착이 가능한데(리모트 쉬프터) 쉬프터 대롱대롱 매달고 탈 수도 없고...으이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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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식사...
후배넘이 밥 먹고 올라옵니다.
"야 형민아-키 작은 사진 찍는다는 그넘- 반찬 뭐냐?"
"육개장이요"
별로 달갑지 않은 제 표정을 보더니...
"쌤 근데 김치가 끝내줘요~!"
"그래?"
내려 갔지요.
김치가 끝내준다는게 밥 먹으며 생각납니다.
이친구가 신김치를 안먹어요... 자기네 식구들은 신김치 전혀 안먹고 날아다니는 김치만 먹는다고...
반대로 전 날김치 전혀(거의) 안먹고 신김치를 좋아라 합니다.
이친구가 끝내준다는 김치는 그냥 김치가 아니고...
봄동이라는 겨울철 나물이었던겁니다.
어제 저녁식사 메뉴였죠.
그걸 김치라고... ㅎㅎㅎ아무튼 배추 비슷해서...
이 친구가 좀 세상 사는게 웃깁니다. 자기가 관심 있는거 빼곤 뭘 물어도 모릅니다.
퀴즈프로 내보내면 10문제에서 하나나 맞힐까?ㅎㅎㅎ
1년간 같이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은적 없습니다.
그친구 하는 말이...
"쌤은 뭘그리 여러 방면으로 아는것도... 알고 싶은것도 그리 많냐고..."
정확한 지적입니다.
깊이는 몰라도 많이 알고 싶은 욕심 많은 저의 특성을 간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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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이 홍찬 내일 초밥? 어디서? 몇시에? 누구랑? 근데 힘들긴 할텐데...
일단 확정되면 문자나 한번 쿡~~! 찔러봐~~!
그 문자에 대해선 잠 안자고 있으면 답장 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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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라이딩 하시는 분들은 사고 없이 안전라이딩 하시고 숨어 있는 빙판 정말 조심하시고 속도 내더라도 겨울철 빙판이나 스노우 라이딩땐 가급적 뒷브레이크로 속도 조절하세요.
앞제동 잘못했다가 빙판에 들어서는 순간 아무리 약한 힘으로 브레이킹 하더라도 락킹 되어버립니다. 조심조심...
자신 없으면 저처럼 겨울엔 잠수함이 되어 보는것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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